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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21 가을호

나비클럽

2021년 10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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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98MB)
ISBN 979119102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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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4
계간 미스터리 2021 겨울호
10,500
계간 미스터리 2021 가을호
10,500
계간 미스터리 2021 여름호
10,500
계간 미스터리 2021 봄호
10,5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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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스터리의 리부트’

특집을 위해서 추리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백휴, 전방위 문학 평론가 박인성과 “한국 미스터리 리부트”란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다. 솔직한 자기반성과 앞으로 판을 뒤엎는 변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순문학 작가로 알려진 윤고은의 《밤의 여행자들》이 영국 추리작가협회 번역상을 수상하게 된 의미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통해 짚어봤다. 장르의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 ‘장르는 출발점’이라는 작가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한국 미스터리의 리부트를 위해 절실한 것 중 하나가 다양한 하위 장르의 창작이다. 이번호 《계간 미스터리》는 미스터리란 장르가 얼마나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지 보여준다.

2021 가을호를 펴내며

[특집] ‘한국 미스터리 리부트’
대담 - 백휴, 박인성, 한이

[신인상 당선작]
꽃산담_박소해
졸린 여자의 쇼크_이은영

심사평
당선소감

[단편소설]
공짜는 없다_장우석
버추얼 러브_제리안
임시보호 되었습니다_김영민
무속인 살인사건_홍정기

[미니픽션]
새 식구_최필원
물놀이 살인_김범석
초능력이 생겼다_홍선주
징벌_홍정기

독자 당선작
도림리에 생긴 일_이문호
고자질하는 시계_박건우
주거니 받거니_조정하

[인터뷰]
대거상 수상 《밤의 여행자들》 윤고은 작가
영국 추리문학상 ‘대거(Dagger)’의 세계_박광규

[미스터리란 무엇인가①]
부르주아의 오락에서 정체성의 수수께끼로_박인성

[신화인류학자가 말하는 이야기의 힘①]
철학이 언어로 된 수학이라면, 추리소설은 문학으로 된 물리학이다_공원국

[작가의 방]
세 개의 방_한새마

[미스터리 커뮤니티]
‘일본 미스터리 즐기기’_김소망

[리뷰]
루 버니, 《오래 전 멀리 사라져버린》_박산호
신간 리뷰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들의 한줄평

[트릭의 재구성]
코로나 블루 살인사건_황세연

[2021 여름호 독자리뷰]

요즘 세대의 문제는 정보 부족이 아니라 정보 과잉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정보의 과잉 속에서 어떻게 나에게 의미 있는 세계를 조립할 것인가, 어떤 것을 더하고 어떤 것을 덜어낼 것인지가 문제인데, 각종 커뮤니티의 확증 편향이나 음모론, 가짜 뉴스 같은 것들이 그것을 방해하고 있죠. 어쩌면 정보의 홍수 속에서 퍼즐 조립 능력을 잃어버린 세대라고 볼 수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누군가가 손쉽게 자기 입맛에 맞춰 조립한 것을 들이밀었을 때, 그것이 음모론이나 조악한 세계 이해 방식이든, 아니면 힐링이나 멘토든 던져준 것을 허겁지겁 소화하던 시절이 지난 10년이었던 것 같아요. (…) 결국 진실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인데, 그것이야말로 미스터리 장르의 가장 근본적인 물음입니다.
_특집 ‘한국 미스터리 리부트’ 대담 중에서

“네. 맞아요. 서귀포 사람이니 잘 아시겠네. 서귀포 지역에 대대로 내려오는 산담 말입니다. 무덤 주위를 둘러쌓은 돌담을 의미하죠. 보통 남자 무덤에는 산담 왼쪽에 귀신이 지나가는 입구인 시문을 내줍니다. 이 산담 왼쪽에 시문이 있어요. 제주 사람들은 조상님이 시문을 통해 제사 음식을 얻어먹으러 이승에 드나든다고 믿었죠.”
_박소해, 《꽃산담》(신인상 수상작)

순수에도 선과 악이 존재해. 너는 모르겠지만 세상은 언어처럼 유창하게 돌아가는 게 아니야. 비틀리고 무너져. 번민을 쌓을수록 그것은 사라지고 더 높은 이상만이 남지. 차라리 아무것도 모를 때가 나아. 악의 순수는 그럴 때 생겨. 그 사람은 순수하기 위해 악해진 거야. 그 악은 비난할 수 없어.
_이은영, 《졸린 여자의 쇼크》(신인상 수상작) 중에서

지하철을 탈 때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문이 열리고 닫혔다가 다음 플랫폼에 닿기 전까지의 그 2분, 3분 구간이 아주 짧은 죽음처럼 느껴진다는 생각을 해요. 다만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지하철을 못 타거나 그 안에 있는 그 짧은 죽음의 연속들이 괴로운 건 아니고요. 무언가 아슬아슬한 채로 버티고 있는 수많은 구간들을 ‘오늘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면서 통과하고 있죠. 이것이 공포의 반려화 같아요. 공포스러운 순간이 너무 많지만 그것들과 함께 또 살아가고 어느 순간에는 그 공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때, 균열이 느껴지지 않을 때를 상상하면 또 공포스러워지거든요. 제가 하는 많은 생각들은 저와 전혀 닮지 않은 인물들의 입을 통해서도 드러나게 되죠. 글쓰기를 통해서 제가 느끼는, 뭐라고 호명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그 낯선 틈새를 기록하고 있어요.
_대거상 수상 《밤의 여행자들》 윤고은 작가

이번 《계간 미스터리》의 특집은 ‘한국 미스터리의 리부트’다. 리부트는 컴퓨터에 오류가 생겼을 때 다시 켜는 것을 의미한다. 창작물로 넘어오면 기존의 설정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손을 보는 리메이크와는 다르게, 최소한의 설정만 남겨둔 채 완전히 새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한국 미스터리가 오랜 침체와 편견의 구렁텅이를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이곳저곳 수선하는 수준이 아니라 배를 갈아타는 정도의 절박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나온 주제다.
특집을 위해서 추리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백휴, 전방위 문학 평론가 박인성과 “한국 미스터리 리부트”란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다. 솔직한 자기반성과 앞으로 판을 뒤엎는 변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다양한 의견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순문학 작가로 알려진 윤고은의 《밤의 여행자들》이 영국 추리작가협회 번역상을 수상하게 된 의미에 대해서도 인터뷰를 통해 짚어봤다. 장르의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 ‘장르는 출발점’이라는 작가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한국 미스터리의 리부트를 위해 절실한 것 중 하나가 다양한 하위 장르의 창작이다. 이번호 《계간 미스터리》는 미스터리란 장르가 얼마나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지 보여준다.

● 신인상 공동 수상
박소해 <꽃산담>, 이은영 <졸린 여자의 쇼크>

이번 가을호 신인상엔 역대급으로 많은 수의 작품들이 응모했으며 본심에 오른 작품의 수준 또한 고루 높아서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들은 고심 끝에 두 작품을 공동 수상으로 선정했다. 두 편이 확연하게 다른 스타일로서 이야기의 완결성과 캐릭터 조성, 작품성이 두드러진 수작의 발견이었다.
박소해의<꽃산담>은 정통 형사물로 제주도 곶자왈에서 벌어진 기이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고든다. 제주도 특유의 관습인 무덤가 산담을 연상시키듯, 시신 둘레에 돌담을 쌓고 꽃을 뿌린 살인자를 뒤쫓는 전통 경찰 수사물이다. 주인공인 좌 형사는 제주 토박이로 제주 사투리를 쓰는 묵직한 캐릭터인데 개성 있고 매력적이다. 현재 제주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 병폐들을 짚어내고 있는 점도 높이 샀다. 복선과 미스디렉션까지 시도한 점이 패기 있다.
이은영의<졸린 여자의 쇼크>는 사건의 논리적인 해결보다는 범죄를 저지른 인물의 기묘한 심리를 환상적인 필치로 그리고 있다. 과거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한 죄책감으로 갖고 있는 여자의 이야기다. 여자는 왜 가수면 상태에 빠져서 환각과 환청을 보는가, 거인은 누구인가, 거인은 왜 여자를 죽이려 드는가 하는 점에서 미스터리가 발생한다. 이번 가을호에 응모한 사이코 심리 스릴러 중에선 단연 으뜸이었다.

● 윤고은 작가 인터뷰 대거상 수상 『밤의 여행자들』

문학계에서는 순문학 작가로 알려진 윤고은의 작품이 장르문학상을 탔다는 사실에, 추리문학계에서는 한 번도 장르소설가로 알려지지 않은 작가가 장르문학상을, 그것도 그 장르가 탄생한 언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를 수상했다. 동아시아 작가로는 최초인 이 수상의 의미를 《계간 미스터리》에서 제대로 조명하고자 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세계를 연결하는 것에 도전 욕구를 느낀다는 작가의 집필 세계에 대해 자세하게 인터뷰했다. 또한 박광규 추리평론가가 영국 추리문학상 ‘대거(Dagger)’의 세계에 대해 정리한 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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