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인벤션-가능한 모든 손번호로 악보 빨리 익히기

J.S.Bach , 지음

클래식트리 2021년 09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금은 학습속도가 관건!
중도에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는 자세한 핑거링(운지법, 손번호)!

- 피아노 입문 이후에 본격적인 학습을 위해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의 학습이 필수다. 학습속도에 중점을 두는 환경에서 전곡을 치지 않고 일부 발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의 결핍이 당장 나타나지 않고, 해석해야 할 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시간에 ？기는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한다.

기본음계를 배운 다음, 가장 빠른 속도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바란다면 주저없이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 전곡을 쳐보기를 권한다. 바흐의 평균율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음계의 각 음을 조성으로 다루고 있어서 피아노 곡을 스스로 익히는 준비훈련에 빠져서는 안 될 필수곡이다.

쉽게 포기하는 주된 원인 중에 하나인 손번호(핑거링)를 여러 방법으로 익히게끔 자세하게 제시하고, 손번호 없는 곳에서 방향을 잃지 않도록 모든 음이 채워져 있다. 혼돈 없이 직진하면서 악보를 익히는 시간은 단축되고, 손과 머리는 해방을 얻는다.

목차

15 Inventionen

1. BWV 772 C major

2. BWV 773 C minor

3. BWV 774 D major

4. BWV 775 D minor

5. BWV 776 E♭ major

6. BWV 777 E major

7. BWV 778 E minor

8. BWV 779 F major

9. BWV 780 F minor

10. BWV 781 G major

11. BWV 782 G minor

12. BWV 783 A major

13. BWV 784 A minor

14. BWV 785 B♭ major

15. BWV 786 B minor

출판사 서평

피아노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만났고, 무슨 곡을 치고 있냐고 물으면, 대답으로 바흐의 인벤션이 가장 많이 나왔다.
그러나 흔쾌히 즐기면서 친다기 보다는, 정복해야 하는 과제로 부담을 느끼고 있었고, 그에 대한 참고서가 필요해 보였다.

바흐의 인벤션은 수학의 ㅇㅇ, X X 기본영어 같은 기본 입문서 같은 존재감을 지니게 되었다. 실제로 의미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바흐의 인벤션과 신포니아의 전곡을 넘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대체 어떻게 쳐야 할 지 모르겠는데 손가락 번호는 띄엄띄엄 있는 악보, 검은 것은 음표이고, 흰 것은 종이일 뿐이다.
의욕으로 가득차서 피아노 앞에 앉은 이들이 지치지 않고 마지막 음까지 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자의 마음으로 [가능한 모든 손번호로 악보 빨리 익히기]를 기획했다.

특히 제시된 여러 방법을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운지법을 고르다 보면 어느새 손이 돌아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비록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결코 헛되지 않은 시도임을 다른 곡을 칠 때 확실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J.S.Bach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1685-1750)는 같은 해에 같은 독일에서 태어난 헨델과 함께 음악의 부모로 불린다. 특히 각 조의 곡을 작곡하는 방식으로 음악의 뼈대를 세워서 음악의 아버지로 평가된다.

저자(글)

바흐 인벤션의 핑거링(손번호)을 편집한 이예림은 서울예고와 서울음대를 거쳐 독일 쾰른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이태리 이몰라 피아노국제아카데미에서 러시아의 거장 보리스 페트루샨스키를 사사,독일에서 다진 정통 음악 언어와 연주 기법에 러시아의 피아니즘을 더한 연주로 호평을 받으며,특히 오래 연습해도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테크닉과 짧은 연습만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