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속의 나라 신장

홍성민 지음

글책방 2021년 08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설을 찾아서
떠나자! 사막 속으로



옥문관, 변방, 사막, 머나먼 서역 땅, ……. 특히 무협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표현이다. 무협지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중국의 옛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생소하지 않은 말이다.
옥문관에 다가가게 되면 온갖 상상이 떠오른다. 수십, 수백 명이 낙타를 타고 이동하는 실크로드를 따라 움직이는 상인. 옛 변방 관문이기에 이곳을 침범하려는 오랑캐들과 이들과 싸우는 관문을 지키는 병사들……. 흡사 외마디 비명과 붉은 핏방울이 하늘로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신장지역에는 여러 전설이 있다. 서유기에 나오는 꺼지지 않는 불타는 화염산도 이곳에 있다. 서유기에서는 손오공이 파초선으로 불을 끄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화염산은 뜨거운 사막지대에 있는 바위산이다. 풀 한 포기 자라지 않으며 기온도 상상 이상으로 높다.
이곳에는 아직도 당시 고대국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고창고성, 교하고성 등 당시에 이곳의 주민들은 모래뿐인 이곳에서 어떻게 생활했을까?


이제 책 속으로
사막 속의 전설을 찾아
여행을 떠나자.

목차

글을 시작하면서
일러두기
제1장 실크로드의 길목
1. 둔황(敦煌)으로 가는 길
2. 막고굴(莫高窟)에 실망하다.
3. 보배같은 사막의 오아시스 - 명사산(？砂山), 월아천(月牙泉)
4. 옛 중국의 관문인 옥문관(玉？？)을 바라보며
제2장 : 중국인 듯 아닌 듯
5. 여기가 투루판(吐？番)이다!
6.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무더위 - 화염산(火焰山)
7. 우루무치(？？木？), “투쟁”이냐? “아름다운 목장”이냐?
8. 여기에도 천지(天池)가 있다.
9. 중국의 알프스 - 카나쓰호(喀？斯湖)
제3장 : 꿈과 전설을 찾아서
10. 꿈의 도시 - 카슈가르(喀什, 카스)
11. 전설의 왕국 - 쿠처(？？)
12. 다시 투루판으로
13. 만리장성의 동쪽 끝 - 자위관(嘉？？)
여행 탐사 경로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인물정보

저자(글) 홍성민

팔자에 역마살이 붙은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가가 되고 싶은 1인이다. 할 일이 없으면 빈 배낭이라도 메고 뒷산에 올라간다. 우연한 기회에 중국과 접하게 되어 중국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중국어도 공부하였고 중국 각지 여러 곳을 여행하였다. 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대학원 실용중국어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에도 이러한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중국 각지를 여행하며 중국에 관해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