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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상을 믿는 신자
사사기 강해 2
홍석용 지음
동무출판사

2016년 12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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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29MB)
ISBN 979118632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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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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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설교는 2005년 겨울부터 2006년 초 사이에 우리교회 주일예배에서 한 사사기 강해입니다. 사사기 2장을 9회에 걸쳐서 설교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우상숭배는 피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입니다. 성경이 우상숭배를 그토록 배격하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자주 빠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경험하고도 이렇게 자주 우상을 섬겼다면 이스라엘의 불신앙 탓도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우상에게 하나님을 잊어버릴 만큼의 매력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사기 강해 2에서는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가나안 신들의 매력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진멸’이라는 표현을 하면서까지 심판하고자 했던 가나안 도시국가들의 죄악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 죄악을 끊어내지 않고 적당히 타협할 때 어떤 결과를 낳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사사기 강해8 심판 1 (2:1-5절)

사사기 강해9 심판 2 (2:1-5절)

사사기 강해10 주님을 알지 못한 세대 (2:6-10절)

사사기 강해11 우상숭배1 (귀찮고 성가신 하나님) (2:11-13, 3:5-6절)

사사기 강해12 우상숭배2 (풍요와 번성) (2:11-13, 3:5-6절)

사사기 강해13 우상숭배3 (현실 도피1) (2:11-13, 3:5-6절)

사사기 강해14 우상숭배4 (현실 도피2) (2:11-13, 3:5-6절)

사사기 강해15 넘겨줌과 남겨둠 (2:13-15, 2:23-3:4절)

사사기 강해16 울부짖음,사사, 평안의 시기 (2:11-22절)

가나안 도시국가들이 극심한 불평등의 사회, 5%도 안 되는 지배계층을 위해서 95% 이상의 백성들이 착취당하고 희생하는 것으로 유지되는 사회였다면 율법에 제시된 이스라엘의 사회는 평등한 사회였습니다. 지배 계층을 위해서 피지배 계층을 착취하는 일은 금지되었습니다. 과부와 고아, 나그네에 대한 배려가 있었고, 농사를 짓지 못해서 먹거리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있었고, 희년 제도를 통해 지주 계급의 출현을 원천적으로 봉쇄했습니다. 더구나 이스라엘에는 왕이 없었습니다. 왕이 없다는 것은 극소수의 특권 계층이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사기 강해 8

그러나 결코 그 누구도 그 대열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복권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 체제는 10%의 대열에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고 유혹을 하고, 10%의 대열에 들어가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가르칩니다. 교회도 이러한 가르침에 열심을 냅니다. ‘헌금만 하면, 교회만 잘 다니면, 금식기도를 비롯해서 열심을 다해 기도하면 하늘에서 금은보화가 쏟아져 들어온다’는 식으로 신자들을 부추깁니다. 그리고 대다수 신자들은 그런 거짓된 가르침에 넘어가서 하나님에게 내 이웃보다 더 많은 복을 달라고 아우성을 칩니다. 그러나 세상이 아무리 그럴싸한 방식으로 유혹을 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허상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1등에 당첨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복권을 사지만 결국 꽝으로 결말이 나듯이 우리는 결코 그 대열에 낄 수 없습니다. 설사 그 대열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피로 얼룩진 수치스러운 영광일 뿐입니다.
사사기 강해 8

기독교 신앙에 입문하고 나서 ‘원죄’에 대해 한두 번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원죄 교리를 이렇게 이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를 해서 타락을 했고, 이 타락의 결과 모든 인류는 죄악된 성품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주장을 확대하면 사람은 죄악을 가진 존재로 태어나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이야기하는 원죄 교리는 사람이 죄악 덩어리를 가진 존재로 태어난다는 것이 아니라 그가 태어난 세상이 악한 세력이 지배하는 악한 세상이기에 태어날 때부터 그 악함에 동참한다는 뜻입니다. 즉 ‘원죄 교리’는 인간 본성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의 지배를 받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구원이란 사람 안에 있는 죄악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세력의 지배를 받고 살던 사람을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의 상태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 자주 묘사합니다.
사사기 강해 9

작가정보

저자(글) 홍석용

지루하기만 했던 중학교 2학년 때 어느 형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신앙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저 사람이 좋아서 꾸준히 다녔던 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회심의 체험과 함께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몇 년 동안 성경과 신학을 공부했고, 같이 성경을 공부하던 지인들과 함께 자그마한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가 부흥되는 것도, 유명해지는 것도, 신자들이 열정적인 신앙을 갖는 것도 별로 관심이 없다. 그저 성경을 강해하고 그 강해를 들어줄 몇몇 사람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마가복음, 사사기, 룻기, 빌립보서, 로마서를 강해했고, 현재는 창세기를 강해하고 있다. 틈틈이 ‘말씀묵상’, ‘교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성경과 동성애’,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등의 연속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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