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나의 짐승에게. 4

린아 , 야옹이랑 지음

오드아이 2021년 02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복수 #계약결혼 #존댓말남주 #인외존재 #짐승남(댕댕남) #왕족 #병약여주

황제는 그녀의 가문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원했다.
한 달에 두 번. 디안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면 몸에는 꼭 상처가 나 있었다.
아헨드라 황제가 원하는 건 그녀의 ‘피’였다. 디안의 피만 있으면 그는 무적이었으므로.
그리고 그녀는 언제까지나 황제의 손아귀에 잡혀있을 운명이었다.

디안은 어느 날 깊은 잠에 빠져 꿈을 꾼다.
죽음을 맛보는 꿈을.
‘그렇게 죽을 수는 없어.’
5년 동안 황제의 새로 갇혀 살던 그녀는 도망치기로 마음먹는다.

***

“시헤르 대공.”
그녀의 짐작이 맞다면 저 짐승은 시헤르 대공일 것이다.
황권다툼에서 지는 바람에 저주를 받아 짐승이 된 대공.
“황족들이 갈망하는 내 피야. 자, 마셔요.”
그러나 맹수는 보기만 할 뿐 그녀의 피를 마실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당신은 인간이 되어 권리를 되찾고, 나와 계약해요.”

디안은 과연 황제로부터 놓여날 수 있을까?
그녀의 피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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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캐릭터 소개:
* 여자주인공 - 디안
동생을 황후로 만들기 위해, 반 강제적으로 팔려왔다.
하지만 동생도 아버지도 그녀를 찾지 않았다.
각인자로써의 효용성만 있었던 그녀는 15살에 궁에 들어와 그림자황후로 살았다.
그리고 20살이 되던 때 죽음을 의미하는 꿈을 꾼 후 도망쳤다.
살고 싶어 노력했으나, 그녀에게는 계속해서 죽음이 닥쳤다.
처음으로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주는 시헤르를 보며 살고 싶었으나 죽음이 닥쳐온다.
결국 그녀는 가족들에게 복수하고, 그에게 자신의 모든 걸 넘겨준 후 죽기로 다짐한다.

* 남자주인공 - 시헤르 이그나츠
비밀을 가진 남자.
그는 짐승이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다.
그래서 제 생을 포기할 지경이었는데, 디안이 그를 되살린다.

* 그 외 - 아헨드라 황제
황제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이 좋게 단 하나뿐인 각인자를 발견했으니까.
하지만 그녀를 빼앗길까 봐 그는 그녀를 무너뜨리기로 마음먹었다.
도망치지 못하게 독약을 먹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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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야옹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