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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의 예술 강의

아르드

2021년 01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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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6.69MB)
ISBN 979119031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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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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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에 있었던 휘슬러의 공개 강연 내용을 담은 『휘슬러의 예술 강의』(원제: Mr. Whistler's “Ten O'Clock”)는 예술지상주의에 대한 휘슬러의 신념을 드러낸 책이다. 휘슬러는 예술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의 행위에 도덕적, 사회적 기능이 있다고 주장하는 빅토리안식 개념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었다. 휘슬러는 예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며 예술가의 의무는 사회에 대한 것이 아닌 예술가 자신에 대한 것이고, 예술가가 본 것을 재현하거나 훈계하거나 예술을 통해 해석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술평론가들이 대중들을 그냥 내버려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술이 사람들을 귀찮게 한다... 예술이 사람들의 집에 침입했다’고 하면서, 예술을 가장 잘 음미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예술이 제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예술은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휘슬러에게 예술은 ‘그 자체가 이미 완벽하며, 가르칠 의향이 없는 것’이었다.

휘슬러의 강연은 1884~1885년에 영국의 여러 지역에서 있었던 오스카 와일드의 강연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 와일드는 ‘미국에 대한 인상’을 강연했고, 이제는 미국태생인 휘슬러가 영국인들의 실패와 어리석음에 관해 강연을 할 차례였다. 휘슬러와 와일드는 1881년에 친분을 갖게 됐으나 둘의 관계는 점점 경쟁적이 됐다.

휘슬러는 자신의 강연을 위해 극장기획자에게 강연장소를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휘슬러는 강연 관객들이 강연을 들으러 오기 전에 저녁 식사를 급하게 하지 않길 원했다. 그래서 밤 10시가 강연을 시작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휘슬러는 시간을 이렇게 정한 것만으로도 산업에 종사하는 중산층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강연에서 일관되게 설명한 것처럼, 예술은 다수가 아닌 소수를 위한 것이었다.

물론 휘슬러는 이 강연의 역설적인 면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 강연은 사회와 분리된 예술가의 신조를 돈을 지불하고 강연을 듣는 다수의 청중들에게 설명하는 것이었다. 그는 같은 강연을 1885년에 여러 번 했는데, 런던, 캠브리지, 옥스퍼드에서 했고, 그 내용을 출간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휘슬러는 그림을 통한 스토리텔링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에게 내러티브는 필요 없었다. 도덕, 역사, 믿음, 애국심, 공감은 그의 그림과 무관했다.

휘슬러의 강연은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그리고 그림에 관해 어떻게 글로 써야 하는지에 관한 구시대적인 인식을 밀어냈다. 그는 예술가는 사실주의의 법칙에 구속되지 않으며 작품이 언제 완성될지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스케치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휘슬러에 따르면, “엄청난 수고를 해야만 훌륭한 작품이 나오는 게 아니다. 대가의 작품은 시작했을 때 이미 완성된다.” 그는 예술가가 다수가 아닌 소수의 즐거움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예술은 역사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그림을 볼 안목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예술은 후원자나 평론가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아닌, 예술가의 비전에 관한 것이다.
이 책에 관하여

휘슬러 씨의 10시 강연

부록 (글: 오스카 와일드)

저자 소개

작가정보

제임스 에봇 맥닐 휘슬러(James Abbott McNeill Whistler. 1834년 7월 11일~1903년 7월 17일)휘슬러는 미국의 대호황 시대에 영국에서 활동했던 미국 화가다. 그는 회화의 감성적, 도덕적인 암시를 싫어했고 “예술지상주의(art for art's sake)”를 지지했다. 그의 작품들은 은은하고 섬세했지만 그의 성격은 호전적이었다. 휘슬러는 자신의 이론과 다른 예술가, 작가들과의 친분으로 당대의 예술계와 문화계에 영향을 끼쳤다.1878년에 휘슬러는 러스킨에게 공개적인 굴욕을 당했다. 명예훼손 소송과정에서 휘슬러는 자신의 작품의 가치를 법정에서 증명해야 했다. 법정에서 그의 그림은 ‘이상하고 비현실적인 자만심으로 물감을 대충 발라놓아서 전혀 진지한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됐다. 소송으로 휘슬러는 파산했고 대부분의 그림들을 폐기했으며 집을 팔고 런던을 떠나 베니스로 갔다.5년 후에 휘슬러는 순수예술협회(Fine Art Society)를 통해 개인전을 열어 런던 예술계에서 다시 기반을 잡았는데, 이 때 그는 초상화가로서 자신의 입지를 재구축했다.그는 유럽과 미국에서 두 세대에 걸친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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