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까지 180일. 2(완결)

미몽(mimong) 지음

마롱 2020년 10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런 때가 있다.
온 우주가 나의 불행을 바라는 것 같을 때.
“귀책금 50만 달러를 회사에 배상해야 한다고요?”
단 한 번의 실수가 가난한 유학생 서은재에게
5억이 넘는 빚을 지게 만든 지금 같은 때.

그런 때도 있다.
함정이라는 걸 알면서도 빠지는 것 외에 길이 없을 때.
“잡아. 서은재 씨 지금 도움 필요하잖아.”
상냥한 미소와 오만한 눈동자를 가진 정지섭이
말도 안 되는 거래를 제안하며 손을 내미는 지금 같은 때.

“몸 파는 것만 아니라면 뭐든지…….”
“난 서은재 씨 몸이 필요해.”

이건 구원의 동아줄일까, 지옥행 급행열차일까.
설명 따윈 없었다. 갈등할 시간조차 사치다.
뭐든 붙잡아야만 했을 때 내밀어진 유혹의 손을 잡자,

“앞으로 180일.”
“네……?”
“내 아내가 돼 줘.”

남편이 생겨 버렸다. 6개월짜리, 지나치게 잘난 남편이.

목차

<1권>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2권>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작가 후기

출판사 서평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갑을관계 #계약결혼 #신분상승 #계락남 #재벌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사이다녀 #순진녀 #외유내강 #엉뚱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힐링물 #권선징악 #내여자에게만따뜻남 #친화력최강 #내편만들기전문가 #진짜갑은따로있다


* 남자주인공: 정지섭
청성그룹 후계자. 틀린 판단을 한 적 없는 수재로 늘 여유롭고 냉철함. 맺고 끊음이 확실하다. 단, 한 사람에게만 빼고.

* 여자주인공: 서은재
외유내강으로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스타일. 다년간의 유학 생활로 생활력이 좋고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 이럴 때 보세요:
‘갑을관계’가 ‘을갑관계’로 역전되는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난 서은재 씨 몸이 필요해.”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내 사람.”

작가정보

저자(글) 미몽(mimong)

지은이 : 미몽해피엔딩성애자.늘 즐거운 일상을 상상하고 있습니다.-출간작-[심야 연애][사랑할 수밖에][그대가 온다][그대 내 마음속에 들어오면][내 심장을 위하여] 외 다수-출간 예정작-[심야 수업][심야 비서][나에게 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