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광대, 중궁전에 들다 (전4권/합본)

대박처자 지음
로망띠끄

2020년 07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05MB)
ISBN 9791136629722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4,000원

쿠폰적용가 12,6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우연인지 필연인지 영의정 권천의 종복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된 량이는 권천에게서 자신의 딸의 벗이 돼 달라 부탁받는다.
량이는 고민 끝에 권천의 집을 찾아가고……
자신과 똑 닮은, 죽음의 기운이 드리워진 얼굴의 여인과 마주하게 된다.

위태로워진 몸을 숨기기 위해 권천의 가짜중전 제안을 받아들이는 량이.
백일만 아무 일 없이 중전자리를 지키다 궐을 나오기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궐은 생각한 만큼 만만치 않은 곳이었다.
그중 왕인 이곤이 정체를 숨기려하는 량이를 제일 불안스럽게 만든다.

권천을 싫어하는 만큼 그의 양녀 중전을 싫어하는 곤.
헌데 병이 나 피접을 나갔다가 환궁한 중전이 이상하게 신경이 쓰인다.
얼굴은 같은데 왜 느껴지는 느낌은 다를까?
흘러가는 마음을 애써 부정하려 하지만 맘대로 되지 않는다.


#쌍둥이

#광대

#가짜중전

#너의 정체가 뭐야.



[미리보기]


“그리 답하기 어려운 물음이오?”

발걸음을 떼려는 량이를 향해 곤이 묻는다.
량이의 눈길이 어쩔 수 없이 그에게로 다시 갔다.
대답해 보라는 알 수 없는 집요한 눈빛에 량이는 순간 그가 제 정체를 알고 묻는 것인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허나,

“궐을 떠날 생각이 없는 중전에게는 제일 쉬운 물음 아니오.”

그렇군, 비꼬기 위해 물은 것이었어.
량이는 눈길을 아래로 내렸다가 심호흡을 한번하고는 다시금 곤의 얼굴을 올려보았다.

“지당(至當)하신 말씀이옵니다. 중전인 제가 궐을 떠나 어디 가겠사옵니까.”

그러니 제발 앞을 막고 서 있지 말라 말입니다, 하듯 량이는 그의 옆을 지나쳤다.
헌데 막 스쳐 가던 그녀의 몸이 갑자기 휘청인다.

“마마!”

놀란 마 상궁과 분이가 달려와 급히 부축하며 량이 안색을 살폈다.

“괜찮으시옵니까?”
“……괜찮네. 몸에 무리가 좀 갔나보네…….”
“청하야, 이리 온.”

곤은 옆으로 물러나 있는 청하를 불렀다.
청하는 부축해 있는 량이를 보다가 아쉬운 표정을 지우지 못하며 곤에게로 갔다.

“오늘은 중전께서 먼 길 오시느라 고단한 것 같으니 다음에 오자꾸나.”
“예, 아바마마…….”
“왜 그러시오?”

곤은 저에게로 홱 고개를 돌린 량이를 의아하게 보며 물었다.
량이는 곤의 태연한 얼굴을 찌푸린 표정으로 바라봤다.
몸이 고단함에 휘청인 게 아니다.

“음…… 가자. 청하야.”

곤은 손으로 입을 가볍게 막고 헛기침을 하더니 청하 손을 잡고 중궁전을 유유히 떠났다.

“마마, 어서 안으로 드시옵소서. 바람이 차옵니다.”

마 상궁의 말처럼 잔잔하던 주위로 불어오는 바람이 차다.
허나 량이는 머릿속에 떠도는 곤의 말에 그 차가움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떠나도 다시 돌아와야 할 것이오.’

스치며 작게 속삭인 곤이었다.
떠나도 다시 돌아와야 한다, 떠나도…… 다시금 곤이 저의 정체를 눈치 챈 것이 아닐까, 불안해지는 량이다.
헌데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건 무슨 뜻이지?
이번에도 떠보기 위한 말인가?
량이는 행궁에서부터 계속되는 곤의 이상한 말과 행동이 이제는 저를 떠보기 위함인지 아닌지 헷갈리기까지 한다.
서장-시린 겨울

제 1장
잔혹한 대가(댓가)
너는 어느 편이냐?
같은 얼굴, 다른 사람
궐로 가는 길

제 2장
달빛에 비친 눈(雪)
시작되는 모략(謀略)
자꾸만 눈길이 가는 것을 어쩌리오.
합방은 아니 될 일이옵니다.
불꽃놀이가 시작되다.
한밤의 부딪힘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
두려움과 어둠을 마주한다는 것은
의심을 피하는 방법
날아든 독화살
적(敵) 뒤에 숨은 적(敵)
폭풍전야(暴風前夜)속의 고요함과 달달함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방도(方道)
휘몰아치는 폭풍, 한 발 물러나다.

제 3장
끝나지 않은 모략(謀略)
독의 출처 그리고 불화살
무시되지 말아야 할 존재, 민(民)
량이, 곤의 품에 다시 날아들다.
제자리로 돌아오다.
악연의 고리를 끊어내다.
그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광대, 중궁전에 들다 (전4권/합본)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광대, 중궁전에 들다 (전4권/합본)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광대, 중궁전에 들다 (전4권/합본)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