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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례집요이야기2

방기혁 지음
슬기야단비야

2020년 06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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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0.15MB)
ISBN 979115837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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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례집요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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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례집요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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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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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례집요(邊例集要)』란 변방의 관례를 모은 책이란 뜻이다. 실제로는 조선조정이 일본과의 외교에서 생겼던 일을 19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연대순으로 기술한 책이다. 그 기록한 주체가 조선조정인 예조(禮曹) 전객사(典客司)이니, 기록의 신뢰성은 대단히 높다. 당시 대일외교를 맡은 곳은 예조와 동래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선왕조 때에도 이 책은 200년 이상을 계속 관리되고 추가기록되어 후대에 전해졌다. 이 책의 가치는 조선왕조가 해체되고 대한민국이 승계한 20세기 이후가 되어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아, 모두가 이 책의 보존계승과 한글번역을 염원하게 되었다. 그래서 50년전인 1969년12월,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글번역 사업은 미래의 과제로 넘기면서도, 이 책의 보전과 보급을 위하여, 한문(漢文) 그대로이지만 활자본 책자로 간행하였었다.
국사편찬위 한문 활자본의 책 이름은 『한국사료총서 제16 변례집요(邊例集要)』 라고 하였는바, 간행에 즈음하여 당시의 국사편찬위 위원장 김성균은,
?이 책에는 조선왕조 후기 즉 선조대왕 말년으로부터 순조대왕 때까지 약 200년간에 걸친 일본관계 사료로서 일본인의 내왕(=사절), 사송선박(= 무역선), 무역관계(목면포, 교환쌀 등), 표류인 송환, 규정 및 조약, 왜관관사, 일본인의 요구(=구득요청), 잠상(=밀무역상)과 잡범 등 일본인들이 내왕할 때 일어났던 여러 문제가 광범위하게 수록되어 있다. 일본관계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는 이 책은 참으로 중요한 사료이기에, 이번에 한국사료총서 제16으로 발간하는 바이다.? 라고 피력하였다. 그러나 사료로서 이렇게 중요한 『변례집요(邊例集要)』는, 그 후에도 한글번역작업은 지지부진하기만 하였다. 약 10년전에 민족문화추진위원회에서 전북대학교 하우봉 교수에게 의뢰하여 한글번역작업에 착수는 하였으나, 약 20-30퍼센트 정도 번역하고는 중단하고 말아, 한글본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작업부진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2002년 경응의숙대학 타시로 카즈이(= 田代和生)가 『倭館 : 鎖?時代の日本人町』라는 책자를 발간하였는데, 이 책은 조선 후기의 조선-일본 양국관계에 관한 입문서 격이라, 우리나라 식자층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조정이 기록한 『변례집요』가 있음에도 이를 번역하고 제대로 연구하지 않아, 우리나라 땅에서 일어난 일의 연구에 있어서 일본에 뒤처져버린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번례집요의 한글번역에 직접 뛰어들었는바, 지난 3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변례집요』의 한글번역이 완성되었기 『한글 변례집요』란 이름의 책을 곧 발간할 예정이다. 그런데 단순한 한글번역으로는 『변례집요』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느낌이 들어, 독자들을 위하여 『변례집요』의 내용을 정리하고 해설한 이 책 『변례집요 이야기』를 먼저 발간하게 되었다.
제8권 공무역 이야기
제1절 제8권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제2절 일본 무역선들의 무역거래 패턴
제3절 조선산 포목에 대한 품질 논쟁과 공작미 제도 탄생
제4절 공작미 방식의 연장
제5절 포목과 공작미 사업에 관한 조선 내부애로
제6절 공작미 사업 제11차 이후의 연장
제7절 왜관에의 납품절차

제9권 국제무역시장, 왜관 앞 아침 시장 이야기
제1절 제9권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제2절 선불금 불법화, 곁방 출입금지 등 각종 거래제한
제3절 대일 인삼 판매정책의 숨바꼭질
제4절 일본의 저품위 은화 발행 문제
제5절 일본 은화 개혁 후의 인삼유출 사태 재발
제6절 조선조정의 인삼무역 실질적인 금지
제7절 조선 말기의 국제무역에서 특기할 일들
제8절 왜관 앞 아침 시장 운영

제10권 각종 물자지급 이야기
제1절 방문한 일본인에게 물자를 지급하는 경우
제2절 물자지급과 관련된 양측논란과 조선의 물자지급 보완조치
제3절 일본에 준 특이물자 또는 일본의 특이한 반응
제4절 물자를 제공해 주는 조선의 특이기록
제5절 예물 인삼 품질의 긴 공방

제11권 왜관 청사 이야기
제1절 두모포 왜관 시대
제2절 두모포에서 왜관이 떠나게 된 경위
제3절 3년간의 신 왜관 건축공사와 입주
제4절 왜관 건물의 관리와 수리

제12권 구득요청 이야기
제1절 관백 또는 대마도주 등을 위하여 말, 사냥 매, 호랑이 가죽
최고급 인삼을 구해달라는 구득요청
제2절 한약, 서적 등 의료와 유학진흥을 위해 구해달라는 구득요청
제3절 도자기 굽기 기술, 가축과 식물 종자 제공 등 농업진흥
산업진흥을 노린 구득요청
제4절 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물품 대량공급을 요청한 구득요청
제5절 주목해야 할 특이한 구득요청
제6절 조선이 일본에 부탁한 역(逆) 구득요청

제13권 무단이탈 이야기
제1절 제13권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제2절 일본인들의 돌발성 무단이탈
제3절 일본인들의 이슈 항의성 무단이탈
제4절 울릉도 영유권 인정 대가로 대마번 현안을 일소(一掃)하고자 했던 1697년 무단이탈

제14권 일본인 범죄 이야기
제1절 선불금 수령, 빚 독촉, 독촉으로 야기된 살인
제2절 인삼 밀거래
제3절 여타의 경제범죄, 국가기밀범죄
제4절 일본인의 절도, 조선인에 대한 폭력 또는 모독, 살인
제5절 조선인 또는 조선 여인의 왜관 잠입, 조선인 소년의 왜관 기숙

제15권 육로와 뱃길, 표류 일본선박 이야기
제1절 일본인들의 육로통행
제2절 대마도 무역선의 해상 악화 시 긴급피난
제3절 일본인들의 왜관 인접 조선 해역의 수색구조
제4절 일본인들의 왜관 원거리 해역의 수색구조
제5절 대마도 무역선이 아닌 일본 선박의 조선연안 표착

제1권 일본 특별사신 이야기

제1절 제1권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당시 일본에서 조선으로 건너오는 일본 사신은 네 가지 타입 있었다.

첫째는 조선이 절실히 원하는 무쇠철과 물소뿔을 싣고 와서 그 대가로 포목과 쌀을 받아가는 무역선 사신인데, 이런 상업적 성격의 사신은 정관(正官)이라 불렀는바, 이 무역선 사신에 대하여는 제2권에 실려 있다.

둘째는 일본에 표류해 간 조선 어민들을 송환시켜 주기 위해 그 어민들을 인솔해 오는 표류민 송환 사신이었는데, 이에 대하여는 제3권에 실려 있다. 이런 표류민 송환 사신은 보통 무역선 사신보다도 계급이 더 낮은 실무자가 맡는 게 보통이었다.

셋째는 조선통신사의 파견을 요청해 그 통신사를 안내해 가는 일본 사신이었는데, 이에 대하여는 제18권 상(上)에 실려 있다. 여기에는 조선 고관을 동도강호에까지 안내하는 임무이다.

넷째는 사전에 정해진 주제가 아닌 어떤 돌발적 긴급문제가 생긴 경우, 그런 문제를 협상하고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임무를 갖고 방문하는 사신이다. 이를 제1권에서 다뤘으며 양국에서 가장 현안으로 되이고 긴급한 이슈들을 모은 것이다. 안내하는 책임자이거나 또는 중대사항을 협상해야 하는 데는 대파견사신을 보냈고, 사소한 사항을 협상하는 경우에는 재판사신을 보냈다. 이 두 가지 사신은 파송과정이 서로 다르다. 재판(裁判)사신은 대마도주가 동래부사-에게 보내는 것이고, 대파견사신은 막부 쇼오군의 지시를 받아 대마도주가 조선 예조참판에게 보내는 사신이다. 일본에서는 대파견사신을 참판(參判)사신이라 하여 고위직을 임명한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파견과정은 ≪양국 간에 협상할 중대사항이 있으니, 우리가 참판 사신을 내보낸다. 그러니 우리 참판 사신을 조선 도성에 올려보내 조선 예조참판을 만나게 해 주든지 아니면 그 대리인을 부산으로 내려보내 만나게 해 달라≫는 의미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방기혁

방기혁(房奇爀)

부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졸업
국립동해수산연구소장 역임
수산물품질검사원장 역임

저서 및 번역서
풍신수길 야욕과 임진왜란 진상
울릉도?독도 사수실록 금사(金史) 본기 금사(金史) 열전
요사(遼史)
일본과 임진왜란
몽골 공주 자마야
금사번역한자
원사번역한자
Real Story of claiming
변례집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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