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법이 더 쎈데?(전11권)

뫄뫄C 지음

KW북스 2020년 01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게 이 세상의 마법서란 말이지.”

손에서 느껴지는 질감을 보아하니,
어지간히도 최고급 가죽을 쓴 모양이었다.

“크흐흐, 그럼 읽어보실까.”

이 세상의 신비로 안내하는 천금의 지식이 눈앞에 있다.
다른 세상의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에,
과연 그 어떤 마법사가 웃지 않을 수 있으랴.
자신에게 주어진 천혜(天惠)의 기회.
아르민은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는 가슴을 애써 다독이며,
마침내 적색 마법서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그리고.

“엥?”

촤라락.
재빨리 마법서를 한 번 훑어본 아르민은,
이윽고 기가 찬 목소리로 이렇게 중얼거릴 수밖에 없었다.

“……이거 마법이, 뭐 이래?”

마법의 종주라는 드래곤보다도
마력의 종족이라는 마족보다도
마나의 축복을 받았다는 요정족 엘프보다도
……내 마법이 더 쎈데?

목차

1장 기억났다
2장 마법을 익히다
3장 외출
4장 마법 단련 -흔적
5장 마법 단련 -추적
6장 수준이 너무 낮은데
7장 기회
8장 신성기사단 - 단애의 칼
9장 아르카스의 신도
10장 아르카스의 신도, 그리고 선지자
11장 빛이여 이곳에 있으라
12장 그림자가 남긴 것들
13장 2년 후

14장 비발트로 향하는 열차
15장 흡혈귀 코넬리우스
16장 로스웰에서
17장 휘몰아치는 음모
18장 신좌는 비어 있다
19장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는 자
20장 로스웰을 떠나며
21장 착각과 흔적
22장 150년 전의 손님
23장 제국으로 향하는 길

24장 우리 연극 한 편 찍자
25장 내 손에 뒤진다
26장 움직이기 시작한 이들
27장 눈에 띄어야 산다
28장 어전 대회 예선
29장 당신이 없어지고 난 뒤에
30장 드래곤 메이커
31장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32장 대륙 회의
33장 흑문이 열렸다
34장 마왕, 인간, 그리고 차원 쟁탈전
35장 2nd stage
36장 신을 끌어내리는 육도의 길
37장 커튼콜
38장 3년 후
39장 부에르의 후계자
40장 보다 마왕답게

41장 그리고 마법사답게
42장 아르카스라는 이름의 의미
43장 격동하기 시작한 마계
44장 봉인의 신전
45장 깨어난 신성
46장 새로운 장
47장 너를 기다렸다
48장 신화의 주춧돌
49장 발아하는 악의
50장 처음부터 시련은 없었다

51장 묵시록의 붉은 용
52장 돌아갈 시간
53장 황녀 미네르바
54장 재회와 신물
55장 북방을 거니는 고래
56장 분열의 의미
57장 임시귀환
58장 서쪽으로
59장 남아 있는 찌꺼기(1)

59장 남아 있는 찌꺼기(2)
60장 나태의 서
61장 기적을 내 손에
62장 선율이여, 저 너머가지 닿아라
63장 뒤처리, 그리고
64장 가장 비천한 이들
65장 콘클라베 준비
66장 열망이라는 이름의 저주
67장 나약한 존재
68장 비천하지만 고귀한 자(1)

68장 비천하지만 고귀한 자(2)
69장 대미궁도시 알포리움
70장 신물의 정체
71장 쿠올 상단
72장 대미궁 속으로
73장 첫 번째 시련
74장 끝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
75장 두 번째 시련
76장 네가 품은 욕망
77장 누구보다 커다란 탐욕(1)

77장 누구보다 커다란 탐욕 (2)
78장 성배조차 품지 못하는 욕망
79장 벗이여, 안녕히..
80장 그리고 동쪽으로
81장 상아탑
82장 변덕스러운 요정의 신
83장 마법선생 아르민
84장 규칙에서 벗어난 자
85장 별이 머무는 땅

86장 왜 초면부터 반말이냐
87장 새로이 엮인 실타래
88장 오만의 씨앗
89장 만들어진 신
90장 증오의 고치
91장 인간으로서
92장 긍지
93장 사랑을 위하여(1)

93장 사랑을 위하여(2)
94장 신성 강림
95장 그것은 오만이다
96장 범속한 것의 끝
97장 찰나의 평온
98장 짓밟아야만 하는 것
99장 인간이기에
100장 우리는 어리석어도 아름답다
Epilogue - 소중한 기억

작가정보

저자(글) 뫄뫄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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