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만능주의 공녀님. 3(완결)

한이림 지음

CL프로덕션 2020년 01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보통 소설에 빙의하면 죽을 위기에 처한 악역이지만 돈은 많은 부잣집 딸이지 않나?
그게 공작가라면 더더욱!
하지만 나는 소설 <감정의 조각>에서 나오는 찢어지게 가난한 카네프 공작가의 공녀, 로젤리아가 되었다.

그래도 아직 일확천금의 기회는 있었다.
나는 원작 내용을 이용해 마녀의 저주로 영혼의 일부를 잃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남자주인공, 아녹 애셔에게 접근했다.

“저는 감정전문가입니다.”

그러다 드레스를 밟고 넘어져 그와 입술이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고.

“이게 무슨 짓이지?”
“그, 그게, 이건…….”

어떻게 말해야 이 입맞춤 사건을 자연스럽게 해명할 수 있을까?
나는 문득 그의 미간을 발견했다.

‘저거다!’

밀랍 인형처럼 내내 무표정하던 그의 얼굴에 처음으로 선명한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이건 감정을 느끼게 하는 특단의 조치였습니다.”
“그렇군.”

아녹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기사들에게 명했다.

“황족 시해 미수범을 체포해라.”?

목차

15장 드워프와 친구가 되는 방법
16장 선행과 불행 사이
17장 감정의 조각
18장 로젤리아 VS 로젤리아
외전 1. 우리 집에 내가 모르는 빚이 또 있었다니?
외전 2. 역시 남자주인공이라면 감기처럼 이게 걸려줘야지
외전 3. 제 동생을 살려주세요
외전 4. 그럼 신으로 만들면 되잖아?
외전 5. 경사는 겹경사
외전 6. 최종화

작가정보

저자(글) 한이림

물질만능주의 공녀님을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