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나리오 창작

김종혁 지음

한메소프트 2019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게임은 건축물,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종합 예술이다. 예술 작품을 완성하려면 시행착오도 많이 거쳐야 하고 이것저것 수정을 많이 해야 한다. 단 한 번 시도로 성공했다면 아마 그 전에 수없이 많이 시도를 했을 것이다. 설계를 제대로 알차게 했다면 그 설계도 따라 만들 수 있다. 설계한 대로 나온다면 적어도 예상을 할 수가 있다.
게임 시나리오는 게임을 만들기 전에 작성해야 할 설계도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구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게임 시나리오를 잘 만들어야 한다. 이미 12년 전에 “게임 시나리오 개론”을 낸 저자가 다시 한번 게임 시나리오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상상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갖춘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게임 시나리오 창작 안내서를 썼다.
상상을 현실로 혹은 게임으로 만드는 과정은 매우 다양하다. 이 책은 게임을 즐기다가 게임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현실적으로 게임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줄 것이다.






* 게임 창작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에겐 입문서
* 게임을 제작하고 싶은데 아이디어만 있고 구현할 방법을 모르는 분들께서는 필수 서적
* 체계적인 기획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에겐 기획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교양 서적
* 아이디어에서 제작까지 과정을 안내해주는 안내서

목차

글 머리에
다양한 사고로 접근하자.

1. 사고의 전환과 발상
2. 사고의 전환 성공사례
3. 사고의 전환 성공사례 분석

제 1 장 아이디어 창작하기

1. 창작의 개요
(1) 창작이란?
(2) 창작의 이해와 범위
(3) 창작테크닉

2. 아이디어에 대하여
(1) 아이디어의 이해
(2) 기본 아이디어 발상법 및 전환법
(3) 아이디어 성공사례
(4) 우리가 몰랐던 아이디어들

제 2 장 아이디어 가공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제작과정의 이해

1. 게임 및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제작 과정 이해
(1) 게임 제작 과정
(2) 만화 제작 과정
(3)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2. 기획의 개요
(1) 기획자론
(2) 기획의 이해와 범위
(3) 기획의 종류
(4) 게임의 산업적 분류

제3장 게임 시나리오의 개요
(1) 게임 시나리오의 정의
(2) 게임 시나리오와 일반 시나리오
(3) 게임의 장르별 이해
제4장 게임 시나리오 작법 실무
(1) 기본 게임 시나리오 작성법
(2) 장르별 게임 시나리오 작성법
1) 아케이드
2) 롤플레잉
3) 시뮬레이션
4) 어드벤처
5) 온라인 네트워크
6) 모바일 게임
제5장 게임 시나리오 실무
(1) 게임 시나리오 작가와 기획자
(2)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서 알아야 할 사항
(3) 게임 시나리오를 파는 노하우
제6장 기획서 작성법
1. 기획서를 만들자.
2. 실전 기획서 작성하기.
실전 게임 시나리오 : 루루의 타임디디알
글을 끝마치며…

출판사 서평

한국은 온라인 게임 강국이다. 아니 “강국이었다”라고 말해야 할 지도 모른다. 게임을 화려하고 멋있게 만드는 능력은 세계 최고인데, 문제는 컨텐츠일 것이다. 한국의 조선업이 세계 최고지만 기술 기반이라기보다 노동 기반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듯이 한국의 게임 산업도 기술보다는 사람을 갈아 넣어서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픽과 음악도 중요하지만 게임 설계가 중요하다. 기술적인 부분은 투자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게임 시나리오 등 기획과 제작 부분은 쉽사리 극복하기 힘든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 시나리오 관련 책이 많지만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획자가 현장에서 뛰어다니며 발로 쓴 책이 많지가 않다.
저자는 이런 현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게임 업계에 쓴 소리도 하면서 또 게임 산업에 종사하려는 사람에게 이 책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게임에서 본질은 무엇인가. 왜 게임을 개발해야 하는가. 게임은 사용자에게 어떤 의미인가. 좋은 게임이란 또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란 어떤 것인가.
이 책을 통해서 한국의 게임 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게임 업계 안팎에서 논의가 많았으면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종혁

저자는 1990년대부터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제작을 해 왔고 한때 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했으며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해 왔다. 지금은 재야로 물러나 심신을 가다듬으며 상상력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