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종, 추월색

한국문학, 논리논술대비, 필독서,

최찬식 , 이해조 지음

흙마당어린이 2019년 06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추월색>

최찬식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장편 소설은 당시의 신소설 중에서 가장 널리 읽힌 작품 중에 하나이다. 1918년 3월에는 신극단 취성좌의 첫 공연 작품으로 단성사에서 연극으로 상연되기도 하였다. 이 작품은 무대가 한국·일본·영국·중국에 걸쳐 여러 나라이고, 새로운 애정윤리·신교육 사상·민란등을 내세웠다.

장면을 생생히 묘사하며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펼쳐 나간 점에서 당시 독자들에게서 좋은 평을 받았다.


<자유종>

1910년 7월 간행되었으며, 이해조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정치소설이다. ‘토론소설’이라는 표제가 붙어 있으며, 소설의 처음과 끝 부분의 지문을 제외하고는 대화만으로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개화기 지식인의 비판의식을 드러내는 내용과 사상면에서 주목받는다. 양반 여성들을 내세운 토론과 대화로만 이루어지는 단조로운 구성에도 불구하고, 작품속에서 나라의 힘을 되찾기 위해 힘쓰자는 정신과 나라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정신은 다른 신소설 작품들과 확실히 구별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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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저자(글) 최찬식

<저자를 소개합니다>

최찬식|1881-1951| 경기도 광주에서 친일단체 일진회의 총무인 최영년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친이 세운 사립 시흥학교를 거쳐 관립 한성중학교에서 신학문을 공부하였다. 1910년대에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잡지들에 일본을 따르는 내용의 글들을 발표하였다. 6·25 전쟁 중 1·4후퇴 때 사망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주로 남녀의 애정문제나 윤리, 도덕문제를 벗어나지 못하여 당시 신소설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지만, 이인직과 더불어 한국 신문학 개척에 앞선 역할을 하였

저자(글) 이해조

<저자를 소개합니다>

이해조 경기 포천 출생이다. 언론계에 종사하면서‘제국신문’과‘매일신보’등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신소설을 발표하였다.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자유종’은 주인공들의 토론 형식으로 정치이념을 보여주는 작품이고, ‘화의 혈’은 부패한 관리의 부정을 폭로한 소설이다. 대체로 그의 신소설은 신교육과 개화사상을 높이면서 당시 사회의 잘못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