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세계문학, 논리논술대비, 필독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가렛 미첼 지음

흙마당어린이 2019년 06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스칼렛은 애슐리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그가 멜라니와 약혼을 하자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멜라니의 오빠인 찰스 해밀턴과 결혼을 한다. 그러나 남북전쟁에서 찰스는 전사하고, 스칼렛은 멜라니와 함께 육군 병원에서 봉사를 하다가 레트 버틀러를 만난다. 마침내 남북전쟁은 남군의 패배로 끝나고 타라 농장도 폐허가 된다. 그녀는 거액의 세금이 부과된 타라 농장을 지키기 위해서 프랭크와 결혼을 하지만 프랭크도 죽고 만다.

두 번이나 결혼해서 두 번 모두 미망인이 된 스칼렛에게 막대한 재력가인 레트 버틀러가 청혼을 한다. 그렇지만 스칼렛의 마음은 오직 애슐리에 대한 사랑으로 레트와의 결혼생활도 행복하지 못했다. 레트는 스칼렛이 채워 주지 못한 사랑을 외동딸 보니를 통해서 채워 보려 하지만 보니가 낙마 사고로 죽자 허탈감에 빠진다.

그러던 중, 멜라니의 죽음을 통해 스칼렛은 그 동안 연약해 보이는 멜라니를 얼마나 의지해 왔는가를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까지 애슐리에 대한 사랑은 한낱 환상이었음을 인식한다.스칼렛은 레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이번에는 레트의
마음이 스칼렛에게서 멀어지고 있었다. 결국 레트는 스칼렛을 뒤로 한 채 기약 없는 먼 여행길에 오른다. 스칼렛은 문득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떠나갔음을 느낀다. 그리고 그녀는“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뜨는 법이야!”하고 되뇌이며 타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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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마가렛 미첼

마가렛 미첼은 조지아 주에서 출생하였다. 1918년 6월, 미첼은

워싱턴 여학교를 졸업하고 스미스 칼리지의 의학부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당시 미첼이 열애하던 하버드대 출신인 클리포드 헨리 소위가 유럽 전선에서 전사하고, 이듬해에는 그녀의 어머니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가사를 돌보기 위해 스미스 칼리지를 중퇴하고 애틀랜타로 돌아왔다. 1920년 여름, 미첼은 낙마 사고를

당하는데, 이로 인해 미첼의 다리는 평생동안 완치되지 못하였다.







미첼은 1922년 베린 업쇼와 결혼했으나 변덕스러운 성격의 베린은 집 밖으로 떠돌다가 급기야는 중서부의 어느 호텔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말았다. 그러나 미첼은 이내 마음을 수습하고

1922년 12월, 애틀랜타 저널에 입사하여

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약 5년

동안 인터뷰 기사 등을 담당했는데, 그 경험이 뒷날 거작의 성공을 가져오는 데1925년, 미첼은 자신과 베린 업쇼와의 결혼식 때 들러리를 섰던 존 마시와 결혼했다. 미첼은 한 가정의 아내로 충실하기 위해 그 이듬해 5월에 다니던 애틀랜타 저널사를

그만두었다.



그 후, 그녀는 10년 동안 조사와 집필에 전념하여

1936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내놓게 된다.

1936년 6월 30일에 출판된《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발행 후 2개월만에 30만 부를 돌파하고, 6개월 후에는 1백만 부를 판매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0세기 문학사가 거둔 성과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인기는 수그러들 줄을 몰랐다.







마가렛 미첼은 1949년 8월 11일, 남편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5일 동안을 혼수상태로 있다가 사망하고 만다. 결국 마가렛 미첼은 오직 한작품만을 세상에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