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에어

세계문학, 논리논술대비, 필독서, 제인에어

샤롯 브론테 지음

흙마당어린이 2019년 06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작품은 영국 작가 샤롯 브론테의 소설이다.

이 책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양친을 여의고 고아가 된 제인 에어라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제인은 외삼촌의 집에서 살게 되지만, 외삼촌이 세상을 떠난 뒤 외숙모와 외사촌들에게 학대를 받고 자란다. 결국 제인은 고아원 같은 로우드 학원에 보내지고,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그 학교의 선생이 된다.

그 후, 제인은 돈필드의 가정교사로 가게 되는데, 그 곳의 주인인 로체스터 씨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제인은 여러가지 뜻밖의 사건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아무리 괴로운 일을 겪더라도 항상 용기와 희망을 갖고 마침내 행복을 얻게 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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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저자(글) 샤롯 브론테

저자 샤롯 브론테는 영국 북부의 요크셔 주에서 시골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폭풍의 언덕》의 작가 에밀리 브론테, 앤 브론테와는 자매로서 세계 문학에 찬란한 명성을 떨쳤다.



샤롯 브론테는 5살 때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이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했다.8살이 되자, 두 언니와 함께 코오원 브리지 학원에 들어가게 된다. 샤롯은 여기서 영양실조와 폐결핵으로 두 언니를 잃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로우드 학원’의 묘사는 바로 브론테 자매가 다녔던 학원에 대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



열다섯 살이 된 샤롯은 로우헤드라는 학교에 들어가 공부한 후, 다시 이 곳에서 3년 정도 교사 생활을 계속하게 된다. 이 때까지 브론테 자매의 삶에는 어두운 나날들이 계속되었다. 그러던 1846년의 어느 봄날, 샤롯은 에밀리와 앤이 쓴 시를 묶어서 시집을 출간했으나 겨우 두 권이 팔렸을 뿐 아무런 주목도 끌지 못했다.

어린 시절부터 작가의 꿈을 키워 오던 자매들은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샤롯은《교수》를, 에밀리는《폭풍의 언덕》을, 앤은《애그니스 그레이》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모두 거절을 당했다. 그러나 샤롯은 글을 계속 써서 1847년에《제인 에어》를 완성하여 런던의 유명한 출판사에 보냈다. 그 출판사에서는 이를 읽어보고 감동하여 ‘커러 벨’이란 필명으로 출판하였는데,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그 때, 샤롯의 나이는 서른한 살이었다.

샤롯은 목사인 니콜즈와 1854 년에 결혼하여 결혼 생활은 매우 행복했으나, 병약한 그녀의 몸은 임신을 견뎌내지 못했다. 게다가 그녀는 페결핵에 걸려《에마》를 미완성으로 남겨 둔 채 1855년에 39세로 짧은 생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