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

세계문학, 논리논술대비, 필독서, 장발장

빅토르 위고 지음

흙마당어린이 2019년 06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장발장은 혹독한 가난과 굶주림 때문에 한 조각의 빵을 훔치려다 들켜 5년의 징역을 선고받았으나, 3번의 탈옥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19년의 형을 살고 나온다.

그 후, 마들렌이란 새 이름으로 공장을 경영하며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 또, 사회 복지 사업을 하면서 시민의 존경을 받게 되
어 시장의 자리에까지 오르지만 자베르 형사의 집요한 추적에 의해 다시 감옥에 갇힌다. 그러나 동료 죄수를 구해 내고 바다에 뛰어내린 장발장은 익사한 것으로 세상에 알려지지만 완전한 탈옥에 성공한다.

그 후, 장발장은 포슈르방이란 이름으로 코제트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며 여전히 선한 일에 힘쓰며 살아간다. 아름다운 숙녀로 자란 코제트는 마루스라는 청년과 사랑을 나누게 되고, 장발장은 위험에 처해 있는 마루스를 구한다. 코제트와 마루스의 결혼에 앞서 장발장은 그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한다.

그러나 삶을 지탱해 주던 코제트와 헤어지고 병이 든 장발장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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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빅토르 위고

저자 빅토르 위고는 위고는 1802년, 프랑스 동부의 브장송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나폴레옹 휘하의 장군이고, 어머니는 왕당파 집안의 출신이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사이는 원만치가 않았다. 위고는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코르시카, 이탈리아, 에스파니아 등지로 옮겨다니며 생활하였다.



그는 15세에 이미 아카데미에 시를 응모, 수상하여 샤토브리앙의 인정을 받았고, 그 해에 형 아베르와 함께 낭만주의 운동에 공헌한 문학 잡지를 창간하였다. 1830년에는 희곡《에르나니》의 상연을 계기로 고전주의 지지파와 격렬한 투쟁을 벌여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같은 해 7월 혁명이 일어날 무렵부터 위고는 인도주의와 자유주의로 기울어, 시《가을의 나뭇잎》1831), 《황혼의 노래》(1835)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소설에는 불후의 걸작으로 꼽히는 3부작 《노트르담 드 파리》(1831)가 있다.

1843년, 딸 레오포르딘이 남편과 더불어 센 강에서 익사하자 비탄에 빠져 그로부터 10년 간 문필을 중단하고 정치에 관심을
쏟았다. 1848년의 2월 혁명 후에는 공화주의에 기울어, 1851년에 나폴레옹 3세가 쿠데타로 제정을 수립하려고 하자 이를 반대하였다.

결국 그는 망명의 길에 올라 벨기에를 거쳐 영국해협의 저지 섬과 간디 섬에서 19년 동안 생활하였다. 그 동안 나폴레옹 3세를 비난하는《징벌 시집》(1853), 딸의 추억과 철학을 노래한《정관시집》(1856), 인류의 진보를 노래한《여러 세기의 전설》(1859), 장편소설《장발장》(1862) 등을 발표하였다. 그에게는 이 망명 기간이 인생에서 집필에 가장 충실한 시기였
으며, 파리에 돌아온 후에 발표한 대부분의 작품이 이시기에 집필된 것이라고 한다.

1885년, 그가 죽자 국민적인 대시인으로 추앙되어 국장으로 장례가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