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의 곱추

세계문학, 논리논술대비, 필독서, 노틀담의 곱추

빅토르 위고 지음

흙마당어린이 2019년 06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노틀담의 꼽추》는 빅토르 위고의 1831년작《노틀담 드파리》가 원작이다. 15세기 중세 파리의 노틀담을 배경으로, 성당의 종치기로 숨어 살아가는 흉측한 꼽추 쿠아시모도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에 대한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클로드 신부는 애꾸눈에 귀머거리이며 꼽추인 쿠아시모도를 주워 기른다. 흉측한 쿠아시모도의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괴물같이 취급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아 형벌을 받게 되는데 거기서 그는 아름다운 처녀 에스메랄다가 자신에게 물을 주는 친절에 대해 깊이 감사하게 된다.

그런데 에스메랄다는 사랑하는 청년 푀뷔를 죽이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거기다 염소 잘리를 이용해 마법을 부리고 있다며 마술사로 오해받고 사형 선고를 받는다. 한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여 푀뷔를 죽이려고 했던 신부 클로드는 에스메랄다에게 살 기회를 주겠다고 하지만 그녀는 거절한다.

그녀는 흉측한 쿠아시모도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되고, 쿠아시모도는 그녀를 노틀담의 피난소에 숨긴다. 하지만 에스메랄다는 클로드가 데려가 버린다. 클로드는 에스메랄다가 자신의 구애를 받아 주지 않자 이집트 인을 저주하는 노파에게 그녀를 맡긴다. 에스메랄다는 그 노파가 오랫동안 찾던 어머니인 것을 알고 감격의 재회를 한다.

결국 에스메랄다는 교수형에 처해지고, 그것을 본 쿠아시모도는 클로드 신부를 떨어뜨려 죽게 하고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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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빅토르 위고

저자는 빅토르 위고입니다.







빅토르 위고는 훗날 장군이자 백작이 되는 위고 사령관의 셋째 아들이다. 그의 어머니는 낭트의 선주 집안 출신이었다.



1816년이 되면서 위고의 처녀시집이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 당시 위고는 왕정주의자이며 가톨릭 신자였다. 위고는 곧이어 낭만주의 기수로 나타난다. 1827년에 상연이 금지된‘크롬웰’을 쓰고, 그 서문에서 그 희곡을 그런 형식으로 구상했던 규칙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낭만주의극을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는데 1830년에 이 규칙들이 다시 적용되어 새 드라마‘에르나니’가 상연된다. 에르나니 상연은 고전극 옹호자들과 위고의 동지들간의 싸움으로 번진다. 위고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에 선출되고 프랑스 상원의원으로 지명되면서 화려한 경력을 쌓아 가지만, 그와 함께 수차례의 시련도 겪는다. 비뉘와 결별하고, 1843년에는 딸 레오폴딘이 세니 강에서 익사한 것이다.


그러나 위고는 같은 시기에 쥘리에트 드루에를 만나는데, 이 여자는 위고가 죽을 때까지 그의 동반자가 되어 준다.

이러한 시련을 겪으며 위고의 영감의 폭은 한층 넓어진다. 그는 인류의 운명에 관심을 기울이면서《어느 죄수의 최후》를 쓴다. 1848년과 1849년에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그는 처음에는 나폴레옹을 지지하지만 나중에는 야당으로 돌아선다. 그러다가 브뤼셀로 유배되어 1855년까지 제르제 섬에 머물다가 뒤에 게르느제 섬으로 옮겨간다. 이렇게 시작된 유배생활은 19년 동안 계속된다. 위고는 그 때에 명작들을 계속 완성하는데 힘을 기울인다. 시집 《정관록》, 서사시《세기의 전설》, 《레미제라블》, 《웃는 남자》가 그것들이다. 그러는 사이에 위고의 명성은 전 유럽에서 점차 높아진다.



빅토르 위고는 1870년에 파리로 돌아온다. 1876년에 원로원 의원으로 선출되지만 작가로서 만족한다. 그렇지만 플로베르의 말처럼 이‘거대한 노인’은 여전히 국민의 우상이었다. 1885년, 국민들은 위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