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조상들의 교통수단

한국사이야기

이영호 지음 | 김수철 그림

삼성비엔씨 2019년 03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옛날 백성들에게 가장 흔한 교통수단은 튼튼한 다리였어요. 우리 선조들은 아무리 먼 길도 대부분 걸어서 다녔지요. 한나절을 걸어서 읍내에 장을 보러 가는 일이 보통이었고, 몇날 며칠을 걸어 한양에 과거를 보러 가기도 했답니다. 돈이 많은 양반들은 가죽신을 신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백성들은 볏짚으로 만든 짚신을 신고 다녔어요.

그런데 짚으로 만든 짚신은 너무 약해서 온종일 신고 걸으면 하루도 못 가 닳아버렸지요. 그래서 괴나리 봇짐에는 항상 서너 켤레 이상의 짚신이 있었답니다.

요즘에는 길도 잘 닦여 있고 어느 곳이나 위치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요. 이런 것이 없었던 옛날에는 나그네에게 어떻게 길을 알려 줬을까요?

목차

옛 선조들의 교통수단
물길을 건너는 교통수단
‘한참’이 걸린 역참
여행객들을 위한 숙박 시설, 원
모락모락 연기가 전하는 말, 봉수
칙칙폭폭 기차
도시의 밤거리를 밝히던 전차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가는 전화
벙거지꾼이 전해주던 편지
우표의 등장
라디오와 텔레비전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게 만든 영화
귀로 듣던 신문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
혼자 굴러가는 자동차

인물정보

저자(글) 이영호

저자 이영호는 이영호(한국 독서·철학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사)한국평생교육기구‘독서 논술 지도사’교육 과정 기획 교육과 <해법 논술논리> 전 영역 개발, 논술 학습 신문‘논술 X파일’‘논술 나라’발간에 참여하였고, 기타 논리·논술·영재 교육 관련 단행본 다수를 출간하였다. 이 외에도 <논술 역사 신문> <논술로 푸는 한국 역사> <논술 한국사> 등이 있다.

그림/만화 김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