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천주교 박해

역사 다큐

신형식 지음 | 김순생 그림

삼성비엔씨 2019년 03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조선에 들어온 천주교는 수용 직후부터 백 년 동안 10여 회에 걸쳐 크고 작은 박해를 겪어야 했다. 최초의 박해는 1785년 봄 이승훈을 비롯한 당시 교회의 지도자들이 종교집회를 가지고 있을 때 일제히 검거되면서 시작되었다.

또 조상 제사를 거부했던 윤지충과 권상연이 전주에서 순교하였다. 한편 조정은 청나라에서 들어온 주문모 신부의 체포령을 내렸다. 이 때 주 신부는 피신할 수 있었으나 그 대신 윤유일, 최인길 등이 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희생하였다.

목차

장희빈과 남인의 몰락
영조와 어사 박문수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 세자
사도 세자의 아들 정조
조선에 뿌리내리는 천주교
청나라에서 온 주문모 신부
마음씨 고운 제주 거상, 김만덕
유배를 떠나는 정약용

작가정보

저자(글) 신형식

저자 신형식은 前이화여대 사학과 교수, 문학박사로 서울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성신사범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석좌교수, 역사교육 연구회 회장,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백산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제39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작품으로 <삼국사기 연구> <한국 고대사의 신연구> <한국 전통 사회와 역사의식> <남북한 역사관의 비교> <신라사> <백제사> <고구려 산성과 해양 방어체제 연구> <한국고대사> <백제대외관계> <통일신라사> 등이 있다.

그림/만화 김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