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쿤이 말하는 놀라운 과학 이야기

재미있는 만화로 보는 철학 이야기

장길수 지음 | 차성진 그림

삼성비엔씨 2019년 0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토마스 쿤 [ 1922 - 1996 ]

우리는‘패러다임’하면 토마스 쿤을 함께 떠오르게 됩니다. 그가 과학사에 없던 이 말을 처음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이기 때문이죠. 하버드대학을 수석 졸업했던 그가 과학은 어떻게 발전해 가는가를 연구하다가 얻은 결론이었어요.

원래 패러다임의 의미는 패턴, 전형의 뜻이었어요. 그런데 토마스 쿤은 한 시대가 공유하는 과학적 이해와 인식 전반을 통틀어 패러다임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패러다임은 한 시대에 널리 퍼져있는 과학적 이해와 인식 전반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체계를 말하게 됩니다. 모든 과학적인 문제들이 기존의 패러다임 가운데서 다 해결될 수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옳은 지식체계일 것입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 중에는 현 지식체계로는 이들을 해결할 수 없게 될 때가 있지요. 이때 소위 정상과학은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러한 면에서 정상과학으로 자리 잡고 있는 오늘날의 과학은 분명 위기를 맞고 있어요.

현대 물리학은 뉴턴 물리학, 아인슈타인의 상대론, 플랑크의 양자론으로 이어지는 큰 맥을 잇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들 이론들도 자연과 우주의 어떤 현상들을 기술하려는 부분적인 이론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대 과학은 지금까지 과학사에 없던 빛의 파동이나 빛의 파장식, 또 우주 팽창 등을 수학적으로 정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목차

패러다임이란 무엇인가?
과학사 연구에 매진한 토마스 쿤
과학계를 발칵 뒤집은 <과학혁명의 구조>
과학혁명의 역사적 사례
정상과학을 뒤집은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의 새로운 우주론

작가정보

저자(글) 장길수

저자 장길수는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사와 신문사의 편집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화작가와 학습만화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하느님 어디 있어요?> <개똥지빠귀> <날개 잃은 천사> <백범 김구> <미국사> <영국사> <오페라의 유령> <교과서 원리과학 학습만화(20권)> <철학자와 인물 포커스(10권)> 외 다수가 있다.

그림/만화 차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