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의 살아숨쉬는 조각 이야기

재미있는 만화로 보는 철학 이야기

이광열 지음 | 사정환 그림

삼성비엔씨 2019년 0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카미유 끌로델 [ 1864 - 1943 ]

카미유 끌로델은 뛰어난 조각가임에도 로댕의 연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어요. 그녀는 독립된 예술가로 로댕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1883년 로댕은 친구 부셰를 통해 카미유 끌로델을 처음 만났어요.

당시 그녀는 열아홉 살의 소녀로 조각가가 되기 위한 강한 의지를 품고 있었답니다. 로댕은 카미유를 보자마자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었어요. 로댕에게는 이미 로즈 뵈레라는 헌신적인 아내가 있었어요. 하지만 그녀와 예술적인 교류는 하지 못했어요.

그때 만난 카미유의 뛰어난 재능과 미모는 로댕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답니다. 로댕의 아틀리에에서 5년 가까이 조수로 일했던 카미유는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도 게을리 하지않았어요. 그런 카미유에게 로댕은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로 격려해 주었어요.

로댕은 자기 작품의 손과 발을 그녀에게 빚게 할 정도로 카미유의 실력을 신뢰했어요. 이 일로 로댕이 카미유의 작품을 모방했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작업을 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그리고 두 예술가는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애정도 키워나갔답니다.

목차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로댕
공예실기학교에 입학하다
로즈와의 만남
지옥의 문

인물정보

저자(글) 이광열

저자 이광열은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포천 지현초등학교 교장으로 <전래동화 효 이야기> <재미있는 물 이야기> <엄마와 함께하는 이야기> <철학 100가지 과학 1,000가지 상식> <신비하고 특이한 식물 이야기> 등을 펴냈습니다. 교육현장과 학습 자료에 대한 연구로 행정자치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만화 사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