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에 온몸을 바친 지식인 장준하

한국위인전

이광열 지음 | 김태란 그림

삼성비엔씨 2019년 0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장준하 [ 1918 - 1975 ]

1937년 당시 일본은 우리 나라를 빼앗고도 모자라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넘보며 전쟁을 벌였어요. 그들은 우리 나라에서 전쟁 물자를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전쟁 물자를 만들어 내는 곳으로도 이용했지요.

장준하가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그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었던 장이욱은 틈만 나면 학생들에게 민족정신을 가질 것을 강조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일본 순사들이 학교로 들이닥쳐 교장 선생님이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장 선생님을 잡아갔어요.

이에 장준하는 화가 나서 일본말로 된 교과서를 꺼내어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북북 찢어 버렸어요. 그러자 친구들도 책가방을 열고 책들을 꺼내 찢었어요. “장이욱 선생님을 석방하라!” 장준하는 학생들을 이끌고 운동장으로 나가 소리쳤어요. 그러자 학생들도 장준하를 따라 외쳤지요. 그 일로 장준하는 경찰서에 끌려가서 심하게 매를 맞았지만,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절대로 후회하지 않았어요.

목차

해당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광열

저자 이광열은 춘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포천 지현초등학교 교장으로 <전래동화 효 이야기>
<재미있는 물 이야기> <엄마와 함께하는 이야기> <철학 100가지 과학 1,000가지 상식> <신비하고
특이한 식물 이야기> 등을 펴냈습니다. 교육현장과 학습 자료에 대한 연구로 행정자치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만화 김태란

그린이 김태란은 출판미술협회 회원, 어린이 문화 진흥회 회원으로 한국글렌도만, 한국듀이, 대교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올리버 트위스트> <외투> <알라딘> <가락지빵> <도미 부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