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TRAVELERS vol.2

더페이퍼 지음

더페이퍼 2018년 1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다닥다닥! 작은 골목여행이 시작된다.

는 동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오랜 시간을 간직한 골목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행을 제안한다. 그리고 왜 골목으로 여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들려준다.

의 두 번째 여행지는 수원화성의 낮은 성곽 아래로 펼쳐진 서수원이다. 서수원은 10개의 작은 동으로 이루어진 동네이다. 자연생태와 문화가 삶을 따라 흐르는 동네에 구석구석 소박한 삶의 이야기가 스며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초보 여행자, 가족 여행자, 자유 여행자까지 누구든 서수원의 동네 골목 구석구석까지 마음껏 즐기고 여행할 수 있다. 특히 영문과 한글로 제작되어 세계 누구나 수원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만나는 골목여행이 가능하다.

와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여행자들의 시계가 조금 더 느리게 흐르고 여유로운 사색을 위한 여정이기를 그리고 그 안에서 저마다의 여행방식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

목차

？ Journey on the first day : Seodun-dong & Tap-dong
한국 농업의 흔적이 묻어있는 서둔동과 탑동

？ Journey on the second day : Homaesil-dong and Geumgok-dong
생명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 호매실동과 금곡동

？ Journey on the last day : Maesan-dong, Seryu-dong, and Pyeong-dong
시간을 만나다. 매산동, 세류동 그리고 평동

？ In Search of Modern Cultural Heritage
근대문화유산을 찾아서

？ Journey Of Ecology In West Suwon
서수원의 생태여행

책 속으로

48 Hours in West Suwon (서수원에서의 48시간)
48시간을 첫째 날과 둘째 날, 마지막 날 여행으로 나누었습니다.
첫째 날은 조선시대 농업혁신의 거점이 되었던 서둔동과 탑동을 여행합니다. 일월저수지와 여기산, 서호를 둘러보며 마음을 정화해봅니다. 이곳은 정조대왕 때 축조된 서호가 있는 만큼 한국 농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농촌진흥청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로 대변되는 마을입니다. 서둔동성당과 교수마을을 비롯해 문화휴식공간으로 변화한 경기상상캠퍼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화서문을 소개합니다.
둘째 날에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호매실동과 금곡동을 여행합니다. 숙소와 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굿모닝하우스와 숲길이 아름다운 경기도청 벚꽃길, 수원의 유일한 자연부락 자목마을을 거닐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용화사와 칠보산, 개심사와 당수동 시민농장,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마을을 제안합니다.
마지막 날은 과거 협궤열차, 수여선과 수인선의 출발지였던 세류동으로 떠나봅니다. 사람들의 정이 느껴지는 매산시장과 오랜 세월이 담긴 수인선 수여선 급수탑,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류공원, SK그룹 창업주인 최종건 생가터로 여행자들을 안내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더페이퍼

사회적기업 ㈜더페이퍼는 출판. 디자인 회사입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서비스 제공, 각종 브로슈어, 자료집, 책자, 사사 등 프린트 관련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2012년에 창간한 <골목잡지 사이다>는 수원 지역의 문화와 골목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골목잡지 사이다>를 토대로 쌓아온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