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 해모수호 대한해협 횡단

윤명철 지음

수동예림 2018년 08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뗏목탐험가 동국대 윤명철교수의 뗏목탐험이야기1 《뗏목 ‘해모수호’ 대한해협 횡단》

뗏목탐험은 현대세계에서는 최고의 원시성과 실존을 체험할 수 있고, 전문적인 훈련과 기술이 필요하니까 탐험인들에게는 최고의 장르이다. “탐험은 통념을 깨뜨리면서, 한계상황에 도전하면서, 궁극적으로 극한상황을 극복하는 행위이다.”
해모수호의 대한해협 횡단 뗏목탐험은 한민족의 역사와 고대사상을 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인류가 문명을 발생시킨 이래 선지자들이 줄기차게 주장해 왔고, 단군신화를 비롯한 우리 신화, 사상, 신앙, 생활 등이 꾸준히 추구하면서 실현시키고자 했던 ‘3의 논리’라는 논리와 사상을 표방하는 상징적인 행위임을 증명하고 있다.

목차

첫머리에

1장 降於 太白山頂 神檀樹下(태백산 신단수 아래 내려).... 12
1. 떠오르는 해를 품으며.... 13
2. 대한해협 뗏목 학술탐험대.... 39
3. 해모수의 첫걸음....61

2장 數意天下 貧求人世(몇 번이던가, 이 땅에 뜻을 둔 것은)
.... 91
1. ‘둘’을 해산하며... 92
2. 틀임할 자리를 찾아서.... 117
3. 뗏목타고 1 만년을.... 140
4. 쓰시마(두섬)와 한민족.... 181








3장 時有一熊一虎同穴而居(곰과 범이 같은 굴 속에서).... 206
1. 쓰시마의 남쪽으로 .... 207
2. 조선통신사.... 240

4장 而不得人身(사람이 되지 못하고) ,,,, 262
1. 야! 저길 봐라, 7m .... 263
2. 끝없는 표류와 신단수 .... 290

끝맺음말 ..... 300

작가정보

저자(글) 윤명철

사회 종교 역사 탐험을 소재로 삼은 시 수필 탐험기 등을 쓰고 발표하는 역사학자이다. 탐험을 하는 이로서 우리 터의 산 동굴 강들을 탐험했고, 1982년에 대한해협에 뗏목 해모수호를 띄운 이래로 황해와 동중국해 남해에 동아지중해호, 장보고호 등을 띄우면서 삶과 역사와 문명의 의미를 체험해왔다. 동국대 교수로서 고구려사와 동아시아 해양사를 전공하고 있다. 우리문명의 근원과 흔적을 좇아 고구려 터를 비롯하여 범아시아 지역을 답사하면서 우리역사 속에서 우리의 재발견은 물론이고 인류문명에 던질 의미있는 메시지를 찾고 있다. 40여 권의 책과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민국근정포장 및 제 6회 지구문학상, 제 1회 김찬삼여행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아일보 창간 90주년 행사로서 추진된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