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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왜 이런 일을 모른척 하셨을까? 역사의 증언(4): 인간역사의 진실을 벗기다.

판도라

2018년 0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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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69MB)
ISBN 9791185924656
쪽수 1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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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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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가족이 경매장에서 팔려가 뿔뿔이 흩어져 가정이 파괴되는 노예제도의 참혹함을 묘사한 실제 장면이 있다.
“재능 있는 화가에게는 이 불행한 사람들만큼 좋은 묘사의 대상이 없었을 것이다. 노예 엄마의 눈물, 염려, 고통,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는 가운데 입찰자들의 각기 다른 표정을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 그리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가슴이 미어지는 눈길. 이미 정신이 흐트러진 엄마에게 매달리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단순함과 가슴을 울리는 슬픔, 한편으로 눈물을 닦으며 얼굴은 반쯤 숨기고 있는 그 아이들의 얼굴들―이런 것들은 구경꾼과 낙찰자들의 두드러진 무감각과 익살스러운 표정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것이었다.”

노예 제도란 고대에서부터 전세계적으로 존재하였으나 대서양을 건너 아프리카에서 신대륙으로 수입하여 오는 노예 무역은 유례가 없이 광범위하고 잔인한 것이었다

1526년 아프리카 콩고의 왕 아폰소 1세는 포르투갈의 국왕 주앙 3 세에게 아래와 같은 편지를 쓰게 된다.

“매일 같이 폐하의 무역상인들이 우리 백성들을 납치하고 있습니다. 모두 우리들의 아이들이고 우리 가족입니다. 이러한 행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져 우리 국토는 사람의 씨가 마르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직자들과, 학교 선생들이지 상품이 아닙니다. 미사에 쓰이는 와인과 밀가루는 예외입니다만. 우리나라가 노예를 거래하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많은 우리 백성들은 폐하의 상인들이 가져오는 포르투갈 물건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노예 상인들의 과도한 욕심 때문에 자유인들을 붙잡아 팔아 넘기는 것입니다. 밤중에 몰래 해변가에 끌고 가서 백인들에게 넘겨주면, 백인들은 빨갛게 단 뜨거운 인주로 노예 낙인을 찍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토록 많은 아프리카 노예가 필요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1. 신대륙의 발견과 광대한 토지가 헐값에 갑자기 손에 들어오게 됨
2. 그것을 이용한 신대륙의 노동집약적 산업구조(사탕수수, 목화, 커피, 담배….) 및 그로 인한 막대한 이윤
3. 아메리카 대륙 정복지의 원주민 (인디언들)이 식민지 여러 지역에서 고갈 상태에 이름 (학살과 가혹한 노동과 질병으로 인디언들의 대량 사망)

결론은 아프리카 흑인을 데려오는 것이었고, 그 방법의 대부분은 납치였다.
유럽인들이 직접 납치에 나선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현지 노예상인들을 앞세워 납치했고 그 중에서 가장 선호한 계층은 아프리카 소년들이었다.

---중략----

이 책은 모두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① 알렉산더 팔콘브릿지
(영국의 외과의사로서 노예선에 승선한 선상의사로서의 목격담. 노예는 상품이므로 상품가치 보존을 위해 의사를 승선시켰다.)

② 올라우다 에퀴아노
(나이지리아 에보우 출신으로 납치되어 노예선에 승선한다. 서인도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③ 메리 프린스
(버뮤다에서 노예로 태어나 6살까지는 행복하게 살았으나 그 이후 여러 주인 밑에서 가혹한 노예생활을 하게 된다)

④ 해리엇 제이콥스
위의 메리 프린스의 이야기는 애처로운 하소연이라고 하면, 제이콥스는 미국에서 태어나 ‘성적으로 착취당하며 고통을 겪고 있는 남쪽 2 백만 여성들의 해방’을 위해 이 글을 썼다고 한다.

< 목차>


1. 대서양 노예무역 목격자 증언 <1788>----Alexander Falconbridge 알렉산더 팔콘브릿지


2. 올라우다 에퀴아노의 흥미 있는 자서전 <1789>----Olaudah Equiano 올라우다 에퀴아노


3. 메리 프린스의 이야기 <1831>----Mary Prince 메리 프린스


4. 어떤 노예 소녀에게 생긴 일들 <1861>----Harriet Jacobs 해리엇 제이콥스 (일명 린다 브렌트)

<참고 사항>

페이지 수: 120 Page(PDF 문서기준)

작가정보

1. 알렉산더 팔콘브릿지(Alexander Falconbridge, 1760~1792)

영국외과의사로 1788년 노예선에 의사로서 승선했고 그후 경험을 바탕으로 Black Voyage-Eyewitness Accounts of the Atlantic Slave Trade(대서양 노예무역 목격자 증언)을 저술, 반노예협회에서 노예해방을 위해 일함

2. 올라우다 에퀴아노(Olaudah Equiano, 1745~1797)

나이지리아 에보우에서 출생,1756년 노예상인에게 납치되어 노예선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 서인도제도 바베이도스로 팔려감, 다시 1756년 영국으로 팔려감, 주인을 따라 전쟁에 참전,그후 다시 팔려 상선에서 일함. 1789년 The Interesting Narrative of the Life of Olaudah Equiano(올라우다 에퀴아노의 흥미있는 자서전)을 출간으로 1807년 노예교역의 금지법인 노예무역법 제정에 도움을 줌, 개신교도가 되어 신앙안에서 평화를 얻음, 런던에 정주하고 수전 컬렌이라는 영국여성과 결혼 두 딸을 둠,

3. 메리 프린스(Mary Prince, 1788~1833)

버뮤다 출생, 노예로서 버뮤다,터스크 섬에서 고생스러운 노예생활을 함, 후에 노예주인을 따라 런던으로 감, 노예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 노예협회의 토마스 프링글등의 도움으로 자신의 자서전 메리 프린스의 이야기(The History of Mary Prince)를 출간.

4. 해리엇 제이콥스(Harriet Jacobs, 1813~1897)

미국작가, 노예신분에서 자유인이 됨, 노예폐지,개혁운동등에 참여. 자전적 소설인 Incidents in the Life of a Slave Girl(어떤 노예 소녀에게 생긴 일들)을 써서 처음에는 신문에 게재되었고 후에 책으로 출간, 이 책은 남북전쟁으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세기 들어 재조명 되어 소수민족과 여성 작가들에게 새로이 관심이 고조됨.

역자: 이제순

책속에서 뭔가를 찾아 온 사람, 번역은 (콤마)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면서도 물 처럼 흘러야 한다고 생각하며 노력하는 사람.
역서: 눈물의 인디언 문명 파괴사,수난의 아르메니아,1차 세계대전과 독일의 범죄,나선계단의 비밀, 회색 가면, 폴리아나, 붉은 바람 쿠피그널의 약탈,빗 속의 살인자 악몽의 도시, 금붕어, 타바드 립스틱, 은가면 방문객, 환상문학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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