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ves of Korean Buddhist HistoryJoseon Bulgyosa-go

김영수 지음 | Tonino PUGGIONI 옮김

대한불교조계종 2017년 12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조선불교사고』는 한국불교의 역사적 흐름을 통시적으로 서술한 근대기의 대표적 불교사 개설서이다. 저자 김영수金映遂(1884∼1967)는 승려 출신의 한국불교사학자로서 오교구산五敎九山, 오교양종五敎兩宗, 선교양종禪敎兩宗의 교단사 체계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출가 후 교학을 연찬하였고 중앙불교전문학교 교수와 그 후신인 혜화惠化전문학교의 학장을 역임하였다.
본서는 중앙불교전문학교의 교재로 쓰기 위해 집필한 책으로서 삼국시대 12장, 고려시대 23장, 조선 및 근대 20장, 총 55장으로 구성되었다. 삼국과 통일신라는 불교 전래 이후 고승의 구법求法, 교학의 수용과 발전, 화엄종 등 종파의 성립, 선종 전래와 9산선문 등을 다루었다. 고려는 국왕의 숭불, 승과僧科와 고승, 천태종 창건과 오교양종, 대장경 판각과 동아시아 불교의 문화적 교류, 선종의 중흥과 간화선 도입 등을 서술하였다.
조선은 전기의 억불정책과 종파의 통합, 임진왜란의 의승군 활동, 조선 후기 선·교·염불의 종합적 수행 전통과 임제臨濟 법통, 교육체계와 강학講學 등을 정리하였다. 근대는 일제 강점기 사찰령寺刹令과 불교계의 제도적 변화 등을 소개하였다. 저본은 저자가 필사한 초고의 유인본油印本(1939년)으로 『조선불교사朝鮮佛敎史』라는 제목으로 영인 출판(2002년, 민속원民俗苑)되었다.

목차

Introduction

Part I Three Kingdoms Period
Part II The Goryeo Period
Part III The Joseon Period

작가정보

저자(글)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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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onino PUGGI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