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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인디언 문명 파괴사 (역사의 증언(3)-아메리카 역사의 진실을 벗기다.)

판도라

2017년 10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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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8MB)
ISBN 9791185924632
쪽수 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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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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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눈물의 인디언 문명 파괴사 <원제: SHORT REPORT OF THE DESTRUCTION OF THE INDIES> <1552>

Bartolom? de las Casas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 <1484 ~ 1566>

Translated by Francis Augustus MacNutt 프란스시 어거스터스 맥너트 (영문번역) <1909>

저자 라스 카사스는 분노와 증오로 온 몸을 떨면서 이 책을 썼다.

라스 카사스는 스페인이 신대륙 식민지를 개척하는 시기에 그곳에 가서 기독교인들의 인디언 대학살과 소름 끼치는 행동들을 직접 목격하거나 검증한 신부로서 일생을 인디언 보호를 위해 바쳤다.

스페인 사람들은 인디언들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라스 카사스는 차라리 동물로라도 취급했으면 더 나았을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유럽인들은 자신들이 천국에 도착한 것으로 묘사했다.

풍요로움, 광대함, 온화한 기후, 그리고 친절하고 순박한 원주민들…이 모든 것이 유럽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곧 이 천국에 도착한 기독교인들의 행동이 지옥에서 온 악마의 행동으로 돌변한다.

미국의 교과서에는 그 어디에도 피비린내 나는 학살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지 않고, 신대륙에 도착한 유럽인들의 영웅적 행동만 기록되어있고 매년 Columbus Day는 축하하는 날이라고 한다. 우리 역시 서구인의 시각을 그대로 받아들여 오랫동안 ‘America was discovered by Columbus in 1492.’라고 가르치고 있다. 발견이라는 단어는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무인도였을 경우에나 가능한 표현일 것이다. 그곳에 이미 문명이 존재하고 있었으니 콜럼버스는 그저 우연히 들린, 말하자면 방문 정도의 사건인 것이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뉴 프런티어 정신을 이야기 한다.

이 미사여구는 얼마나 그럴 듯하고 뻔뻔스러운 논리인가. 우리는 그 이면에 있는 대량학살, 약탈, 교묘한 속임수, 그리고 떼거지 쓰는 인간의 본질을 보고 있지 못한 것이다.

하워드 진의 ‘민중의 역사’ (People’s History)의 첫 부분은 이렇게 시작되는데 콜럼버스가 처음 미 대륙 (바하마)에 상륙하는 장면이고, 악마가 첫 발을 디디는 장면이다.

‘그들은 (아라와크 사람들) 자신들이 갖고 있는 물건을 선뜻 (우리들의 물건과) 바꾸려고 했다…… 건장하고, 잘 빠진 몸매에, 잘 생긴 사람들이었다……무기를 갖고 있지 않았고, 내가 칼을 보여 주니 무엇인지 몰라서 칼날을 손으로 쥐어 손을 베이기도 했다. 무쇠를 몰랐다. 갖고 있는 창은 속이 빈 등나무로 만든 것이었다…좋은 하인깜들이다. 50명만 있으면 쉽게 복종시켜서 우리 마음대로 부려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콜럼버스와 그 후계자들이 시행한 잔인한 정책은 완벽한 대량학살 (genocide)로 이어진다.

곧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콜럼버스의 잔인한 성격은 아래 일화에서 드러난다.

“하이티의 시카오 지역에서 콜럼버스는 14살 이상의 모든 인디언들에게 매 3개월 마다 일정량의 금을 갖다 바치게 하였고, 그렇게 하면 목에 걸고 다닐 구리로 만든 표식을 하나씩 주었다. 이 구리 표식이 없이 돌아다니는 인디언이 발견되면 두 손을 잘라 피를 흘리다 죽게 하였다.” (1495년)

그러자 아라와크는 저항하기 시작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리하여 집단 자살을 하고 아이들을 스페인 사람들에게 노예로 넘겨주지 않기 위하여 부모들이 물에 빠뜨려 죽인다. 그리하여 하이티의 250,000 인구가 2 년 만에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 중략 ***
목차

1. <서문>

2. <이스파니올라 섬>

3. <이스파니올라에 있었던 왕국들>

4. <산 후안 섬과 자마이카 섬>

5. <쿠바 섬>

6. <중남미 대륙>

7. <니카라과 지역>

8. <뉴스페인>

9. <과테말라 왕국>

10. <뉴스페인, 파누코, 잘리스코>

11. <유카탄 왕국>

12. <산타 마르타 지역>

13. <카르타헤나 지역>

14. <진주 해안, 파리아, 트리니다드 섬>

15. <유야파리 강>

16. <베네수엘라 왕국>

17. <플로리다라고 부르는 대륙의 일부 지역>

18. <라플라타 강>

19. <광대한 왕국들과 페루의 광활한 지역들>

20. <뉴그라나다 왕국>

21. <마지막으로 덧붙이는 말>

22. <결어>

<참고 사항>

페이지 수: 109 Page(PDF 문서 기준)

작가정보

<저자 라스 카사스의 일생>

-1484년 : 스페인 카스티야 왕국의 세비야에서 태어났다.

-1512년 : 라스 카사스는 신대륙에 파견된 최초의 스페인 신부였다.

-1520년 : 신대륙에서 혼자서 인디언 문제로 스페인 관리들과 정복자들을 비난하며 고군분투하던 라스 카사스는 1520년에야 스페인 카알 5세의 궁정에서 이에 대한 공개적 토론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결국 카알 5세가 카사스의 편을 들어주기는 하지만 인디언 문제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그 이후 라스 카사스는 신대륙으로 돌아와 4반세기 동안 헛되이, 살해의 위협을 받으면서, 동료 신부들에게서도 외면을 받으면서, 인디언 보호를 위해 헌신한다.

-1542년 : 라스 카사스는 이 책의 원고를 스페인 궁정 카알 5세 앞에서 낭독하여 궁정을 경악하게 만든다. 드디어 카알 5세는 신대륙 인디언의 처우에 대한 새로운 법을 통과시킨다.

-1544년 : 라스 카사스는 치아파스 (멕시코)의 주교로 부임한다. 훨씬 빛이 나는 페루의 주교가 될 수 있었으나 거절하고 가장 가난한 지역인 치아파스를 선택한다. 그러나 인디언 편을 드는 라스 카사스는 현지의 스페인 식민주의자들로부터의 치열한 반대에 부딪친다.

-1547년 : 스페인의 궁정의 ‘신대륙 위원회’는 라스 카사스를 소환한다.

-1550년 : Juan Gines de Sepulveda와 스페인에서 논쟁을 벌이다. Sepulveda는 인디언에 대한 식민 정책과 전쟁을 지지하는 사람이었는데 그의 떼거지 논지는 아래와 같았다.

1. 인디언들은 우상 숭배의 죄를 범했다.

2. 인디언들은 태생이 거칠고 열등하여 노예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은 서로 우열이 있다는 논리를 사용함.)

3. 군대의 힘으로 정복하는 것이 인디언들을 효율적으로 개종시키는 방법이다.

4. 인디언들을 정복함으로써 인디언들 중 약한 자를 보호할 수 있다

많은 심판관들이 라스 카사스의 편을 들기는 했으나 별 소용은 없었다.

-1552년 : 눈물의 인디언 문명 파괴사 <원제: SHORT REPORT OF THE DESTRUCTION OF THE INDIES>를 세비야에서 출판한다.

-1566년 : 죽는 순간에도 인디언들을 위해 좀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마드리드에서 사망.

책속에서 뭔가를 찾아 온 사람, 번역은 (콤마)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면서도 물 처럼 흘러야 한다고 생각하며 노력하는 사람.
역서: 나선계단의 비밀, 회색 가면, 폴리아나, 수난의 아르메니아,붉은 바람 쿠피그널의 약탈,빗 속의 살인자 악몽의 도시, 금붕어, 타바드 립스틱, 은가면 방문객, 환상문학,프랑스 동화,황금 열쇠 어부와 그의 영혼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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