줏대있는 어린이 2017-봄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지음

엠스토리허브 2017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힘든 일이 많았던 2016년을 보내며 맞이한 2017년이 어느덧 3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출판사 역시 새해 벽두부터 더 힘을 내야 하는 상황을 맞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더 크고 희망찬 미래의 거름이 되어 줄 책의 힘을 굳게 믿는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는 힘차게 달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첫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는 상반기 <줏대있는 어린이>를 준비하기 전까지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와의 추천도서전 진행, 회원사 아트 프린팅 제작 전시 및 부산독서문화축제, 세종도서관 주제 전시 등 어린이를 위한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부지런히 찾아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고자 했습니다. 학습용으로도 유용한 독서 공책은 이번에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세미나에서 아동문학가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문학을 고민하고 아이들의 시선과 어른의 기준을 바라보면서 공감과 사랑을 얻는 ‘책’과 ‘그림책’의 현재와 미래를 다시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새로이 준비한 2017년 상반기 <줏대있는 어린이>와 <줏대있는 그림책>은 신간 목록이나 교과연계 활용안, 수서용 총 도서 목록을 편리하게 다운로드하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링크를 담아 학부모님, 선생님, 사서님과 아이들에게 조금 더 알차고 편리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특집기사로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자와 호흡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제천기적의도서관의 이모저모 이야기와, 3~5세 누리과정을 중심으로 보육과정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더욱 알차게 내용을 꾸렸습니다.
다양한 도서관과 서점, 그리고 독자의 의견을 들을 때면 종이 한 장을 빌려 아이들에게 필요한 글과 그림을 전해 주는 책의 내용과 메시지가 그 어느 때보다 요즈음 중요하게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고유한 색깔과 특색을 지닌 서점과 도서관 등 책과 소통하는 ‘책방’이 많아진 점도 이러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독자의 대상을 구분 짓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그림책과 아이들을 위한 책을 통해 더 큰 세상을 만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도 더 발 벗고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는 8개의 회원사가 새로이 가족으로 들어와 총 61개의 출판사가 어린이 양서를 만들고 알리는 길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더 유익하고 많은 책들로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길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한 발씩 내딛겠습니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목차

발간사
특집기사
신간도서
- 초등 1~2학년
- 초등 3~4학년
- 초등 5~6학년
- 전학년 · 청소년
교과연계도서
- 1~2학년 통합교과
- 국어
- 수학
- 사회
- 과학
- 도덕

작가정보

저자(글)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