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정토(太陽淨土) 1편

이성길 지음

좋은땅 2017년 04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구상에는 여러 종교가 있다. 그중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가 3대 종교이다. 이들 종교중 일부는 다른 종교에 대해서 매우 배타적이다. 그리고 종교가 지향하는 점도 저마다 차이가 난다. 특히 불교와 기독교는 세계관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난 종교의 궁극적인 것은 같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다소 작위적인 면도 있지만 개연성에 근거해서 정통적인기법과 판타지 기법을 적절히 섞어서 작품을 완성하였다.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1장. 알을 깨고 나오다.
2장. 갈림길
3장. 반지
4장. 미행자
5장. 천국의 이단아들
6장. 자유의지
7장. 백 여덟 개의 방
8장. 훈련병L1999
9장. 프리지아 꽃을 든 여자
10장. 태양과 사이렌
11장. 질투와 이별
12장. 하늘과 빛나 공주
13장. 공주에게 가는 길(1) - 삼도 강
14장. 공주에게 가는 길(2) - 오행 숲
15장. 공주에게 가는 길(3) - 태극 땅

출판사 서평

이 성길 작가는 정통기법의 소설은 물론, 디지털시대를 맞아 물꼬를 트고 있는 소설의 새로운 변혁에 맞춰 실험적인 소설쓰기를 다양하게 시도하는 작가이다. 이 작품은 특이한 소재와 스피디한 전개, 절묘한 반전 등으로 서사의 묘미가 돋보인다. 그렇지만 비현실적인 인물설정이나 지나치게 작위적(作爲的)인 구성은 읽는 사람에게 거부반응을 안겨줄 우려도 없지 않을 듯하다. 소설은 픽션이지만 개연성(蓋然性)도 있어야 한다.
작가에게 당나라 시성 이백의 마부작침(馬斧作針) 고사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음을 얘기하고 싶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성길

이성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