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와 미래 사회-손끝에 닿는 창조경제 세미나15

KCERN(창조경제연구회) , 주강진 지음

디투스튜디오 2016년 12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가 맞이한 4차 산업 혁명은 공유경제로 진화한다. 이제 공유경제의 시대가 열린다!
본서에서는 공유경제를 경제 주체와 객체들의 공유로 정의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융합하는 O2O(online 2 offline) 융합의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그에 따라 공유경제의 영향력은 확장되고 있다. 온라인 영역 안에서만 머물던 한계 비용 제로의 공유경제가 O2O(online 2 offline) 융합에 따라서 현실 세상으로, 우리 삶의 전 영역으로 확산되었다. 실제로 이미 신생 거대 벤처의 60%가 공유경제에 관여하고 있다. 공유를 통해서 환경의 개선과 자원의 절약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KCERN는 그 단점인 공유경제의 문제가 공유경제 그 자체가 아니라 공유 가치의 분배 구조에 기인하고 있다고 말하며, 안정적인 미래 사회를 위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한다. 공유경제의 현황과 그 의미, 공유경제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분석, KCERN(창조경제연구회)이 제시하는 공유경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 전략과 그 기대 효과를 본서를 통해 확인해 보자.

목차

목차

Ⅰ. 서론

Ⅱ. 공유경제의 현황과 의미
1. 공유경제의 현황
2. 공유경제의 의미
3. 공유경제의 문제

Ⅲ. 공유경제의 새로운 접근
1. 공유경제의 확산
2. 다양한 공유경제에 대한 이론
3. KCERN의 공유경제 큐브 모델

Ⅳ. 공유경제에 대한 분석
1. 공유경제의 소비
(1) 정보 소비의 공유: 오픈 소스
(2) 물질 소비의 공유: 온 디맨드(On-demand)와 협력적 소비(Collaborative Consumption)
(3) 관계의 공유: 프로슈머, 개인화된 소비자
2. 공유경제와 공급
3. 공유경제와 시장
4. 공유경제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5. 공유경제와 선순환 구조

Ⅴ. 공유경제로 가는 길
1. 공유경제와 미래 사회
2. 공유경제 촉진 정책

<참고문헌>
<기고문>

책 속으로

공유경제에서 시장은 초연결 플랫폼의 등장으로 촉진되었다.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으로 공유 비용 제로의 사회로 진화하였다. 그러면서 온라인의 정보를 공유하는 오픈 소스와 온라인 플랫폼은 사회적 가치(Value)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해 왔다. 또한 오프라인의 물질을 공유하는 온 디맨드(On Demand)와 O2O 플랫폼은 물질의 소비를 줄여 원가(Cost)를 절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공유경제는 영리와 비영리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완전 공유에서 비영리 공유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 사업은 한계 비용 제로로 투자효율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효과에 의해서 그 가치가 급속도로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플랫폼이 갖는 네트워크 효과 때문에 선도사 업자는 높은 진입 장벽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다만 공급자와 소비자를 끌어들여야 하는 양면 시장이기 때문에 초기에 유의미한 거래가 성사될 때까지는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 수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활성화로 소요 시간도 단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가내 수공업시대의 소량 맞춤이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대량 규격화 되었고 이제는 디지털 기술로 소셜 맞춤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소셜 맞춤은 형상은 3D 프린터가, 지능은 오픈 소스 하드웨어가, 기술은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이라는 기술의 혁신으로 소셜 맞춤의 D.I.Y.라는 개개인의 직접 소비 세상이 도래할 수 있게 되었다. 개개인의 직접 소비 세상은 내가 스스로 내 소비품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예술품을 거래하듯이 모든 공산품들이 개인화된 생산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형성되고 있다. 과거에는 음악, 미술, 문학 등 취미생활을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으나, 이제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도움으로 누구나 쉽게 자기의 악상(樂想)이 있으면 음악을 만들고, 아이디어가 있으면 문학도 창작할 수 있게 되었다.

출판사 서평

공유경제 기업들이 기존 기업을 넘어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 흐름을 따라 공유경제 기업들이 대거 부상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관련 부처와 정책적 관심이 부재한 편이라 공유경제의 후진국으로 여겨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를 공유경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정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하고 대응해야 할 공유경제의 현실은 무엇인가. 우리가 나아갈 공유경제 사회의 의미와 분석, 영향과 기대 효과를 함께 찾아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KCERN(창조경제연구회)

저자_ KCERN(창조경제연구회)

KCERN은 순수 민간 정책연구기관으로 2009년 정책 연구 모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Open Think Network’로 한국의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디지털 사회에 합당한 정책 개혁, 규제 패러다임의 전환, 양극화 해소, 교육을 통한 기업가정신 확산 등을 주제로 2013년부터 약 28회에 걸친 정규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창업자 연대보증과 공인 인증서 의무화 폐지 등 포럼 내용이 다수의 정책에 반영되었으며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사회의 미래를 위한 민간 정책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출간 도서 목록

단행본: 《창조경제어디로가는가》(2015), 《메디슨 마피아 이야기》(2015), 《기업가정신 2.0》(2016),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2016)
정기 간행물: 《월간 KCEN》(2016) 외 30권 이상의 보고서 출간

저자(글) 주강진

저자_ 주강진

현 창조경제연구회 책임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 전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원 경영학 전공

2016.3 ~ 2017.12
창조경제 정책동향 분석 및 향후 정책 추진방안 연구
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2016.3 ~ 2016.5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연구원
벤처기업협회

2015.10 ~ 2016.1
해외 VC 투자 동향
연구원
한국벤처투자(주)

2015.5 ~ 2016.2
창조경제생태계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
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2015.10 ~ 2015.12
사내벤처 분사 방안
연구원
창업진흥원

2015.9 ~ 2015.11
국내 핀테크 활성화 방안
연구원
창조경제추진단

연구 논문

류두진, 주강진, 김현나, 양희진(2016). 자본시장의 위상전이행태에 관한 학제간 융합연구 : 사례연구. 한국경영과학회, 제33권 제2호 (2016년 6월) pp.117-131.

핀테크 산업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한국증권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