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크라우드펀딩

KCERN(창조경제연구회) 지음

디투스튜디오 2016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 세계는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금융 혁명에 돌입했다. 자본과 창조성이 선순환하는 크라우드 펀딩이 바로 창조경제가 구현되는 진정한 모습일 것이다.

본서에서는 스마트 모바일 혁명은 기간 제한, 규모 제한, 대상 제한이라는 금융의 3대 한계를 극복하고 있고, 스마트 모바일 혁명을 추동력으로 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바로 ‘금융의 민주화’라 표현하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가의 새로운 성작 동력과 사회적 양극화의 문제 해결 대안으로, 이러한 국가 차원의 목표에 입각한 제도가 아닌 사후 문제를 극소화하기 위한 제도는 크라우드 펀딩의 진정한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음을 비판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청년 창업과 장년 멘토의 연결 고리로서 자영업 문제 해결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금과 경험의 선순환도 가능하게 한다. 크라우드 펀딩의 정의와 유형, 한국형 크라우드 펀딩이 나아갈 방향과 기대효과를 본서에서 펼쳐보고자 한다.

목차

-

책 속으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군중 또는 다수를 의미하는 영어의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제공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서, 특정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인터넷 또는 온라인 중개자(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업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서 모집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크라우드 펀딩의 개념은 대중으로부터 아이디어, 피드백, 해결책을 얻어 활동하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특히 공유와 참여를 중시하는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 목적이다.

창조경제의 구현에 크라우드 펀딩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창조경제는 창업 활성화로 촉진되고 창업은 엔젤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엔젤 투자의 물꼬는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마이크로 엔젤이 담당하기 때문이다.

한국형 크라우드 펀딩은 자영업 창업으로 들어가는 자금을 일부 벤처 투자로 돌리고, 파생 상품 등 투기성 자본에 투자하고 있는 부동자금을 혁신적인 신생 기업, 벤처기업에 투자되도록 하는 제도가 되어야 한다.

출판사 서평

한국 경제의 양대 과제는 생계형 창업의 정예화와 벤체형 창업의 확대이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한번에 푸는 대안은 생계형 창업 자금을 벤처형 창업 자금으로 이전하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것이 '한국형 크라우드 펀딩'이 필요한 이유이다. 창조경제의 진정한 구현을 보여줄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이 나아갈 방향과 효과를 본서로 확인해 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KCERN(창조경제연구회)

저자_ KCERN(창조경제연구회)

KCERN은 순수 민간 정책연구기관으로 2009년 정책 연구 모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Open Think Network'로 한국의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디지털 사회에 합당한 정책 개혁, 규제 패러다임의 전환, 양극화 해소, 교육을 통한 기업가정신 확산 등을 주제로 2013년부터 약 28회에 걸친 정규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창업자 연대보증과 공인 인증서 의무화 폐지 등 포럼 내용이 다수의 정책에 반영되었으며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사회의 미래를 위한 민간 정책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출간 도서 목록

단행본: 《창조경제어디로가는가》(2015), 《메디슨 마피아 이야기》(2015), 《기업가정신 2.0》(2016)
정기 간행물: 《월간 KCEN》(2016) 외 30권 이상의 보고서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