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시조는 외계 하이브리드였나

자투리북스 편집부 지음

자투리북스 2016년 09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U.F.O 외계인 고대문명 등 공상과학과 역사신화와의 절묘한 접목! '고대 한국의 시조는 외계 하이브리드였다?'라는 타이틀처럼, 본문에는 49%의 황당무계한 공상과학의 가십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51%에는 인류문명과 역사신화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오늘날까지 확대재생산 되어온 미스터리와 음모론에 대한 진실한 평가와 가치도 담고 있습니다. 역사신화와 프로파간다의 공상과학적 변주에 해당하는 각종 미스터리와 음모론을 새롭게 접근하고 흥미진진하게 파헤쳐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이해의 폭을 넓혀줍니다.

목차

○ 논픽션으로서 외계인과 U.F.O
○ U.F.O 시위 : 1976년 청와대 상공에 나타난 U.F.O의 비밀 : U.F.O의 시위란? / 청와대 상공에 나타난 U.F.O / 왜 U.F.O가 나타났을까? / U.F.O가 북한에도 나타났었다?
○ 외계인 : 외계인 주요 3종족
○ U.F.O에 관한 현상과 풀이 : U.F.O의 종류는? / U.F.O와 다른 미스터리와의 관계
○ U.F.O와 음모론 : U.F.O는 ‘그림자정부’의 소행인가? / U.F.O의 진실은 나치에 있었나?
○ 외계의 U.F.O는 어떻게 지구에 나타나는가? : 워프 / 시간여행이 결합된 방식 / 지구공동설의 지저세계, 혹은 극지방
○ 거인족! 호모 기간테스 : 고대 거인족의 특징 / 거인족은 북구인의 조상?
○ 청동기유물로 살펴보는 고대한국 외계문명설 : 다뉴세문경 / 팔주령과 나치의 U.F.O
○ 북유럽신화의 이미르 : 북유럽신화와 한국의 단군이야기 / 이미르는 고대 거인족(?) 문명 / 곰과 빛, 그리고 나무
○ 환웅은 엘로힘? : 엘로힘과 네피림 / 배달민족
○ 장인국과 연개소문의 비밀 : 신라와 장인국 / 장인과 신라의 용
○ 왜인과 소인국, 그리고 드조파인 : 소인들의 나라, 주호국! / 제2의 원주민, 제3의 선주민이었을 경우 / 서복의 삼천 동남동녀가 소인국의 실체? / 공상과학(?) 소인 드조파인
○ 충격! 일본 국보 신라대명신의 비밀 : 신라대명신은 왜 하얗게 묘사되었나? / 유라시아와의 관계
○ 일본인의 문제적 이빨은 외계인 이종교배 때문인가? : 일본인의 문제적 이빨 / 거리가 먼 혼혈로 발생했나? / 단소한 선주민 때문인가? / 이중치열은 이종교배의 증거?
○ 레무리아 대륙 외계선조의 가능성 : 호주 에보리진 완드지나 벽화
○ 난생설화는 외계 하이브리드의 전설이었나? : 슈퍼맨도 난생의 외계하이브리드? / 신라의 박혁거세와 김알지 / 김해가야 김수로 / 고대한국의 시조는 U.F.O에서 내려온 하이브리드?
○ 외계인의 인간납치는 하이브리드 생산이 목적인가? : 외계인의 납치유형 / 최면효과와 음모론
○ 고구려 주몽설화와 모세, 예수와의 유사성 : 주몽과 예수의 태어난 연대 / 마구간 / 광(빛)잉태 / 유대의 용사? / 성모 마리아와 하백녀 유화 / 해부루=히브리? / 흉노와 몽골의 영향인가? / 상고에 유라시아는 통했다 / 고구려인과 유대인의 치명적 차이
○ 공공과 신라인과 용, 그리고 랩틸리언 : 공공과 대홍수 / 염제신농과 바알이 동일신? / 흉노와 공공족 / 신라인은 공공족의 후예?
○ 유대인 정통파와 오랑캐 머리 : 개머리는 고대 이집트 왕족의 머리? / 개시조의 시원
○ 옛날에 게르만민족은 인종차별 당했다? : 고대인은 머리모양과 색깔로 구분
○ 세상이 몰랐던 구미호의 실체는? : 구미호와 식인 / 구미호의 꼬리 / 청구국과 구미호 / 제의와 관련된 부족이었나? / 간을 빼먹은 것은?
○ 아시아 엔젤? 가야금관과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야기
○ 라오스 씨엥쿠앙 돌항아리와 부여-고구려와의 관계 : 금와왕의 정체
○ 신라 용(龍)의 정체는 수생외계인 랩틸리언이었나? : 랩틸리언과 용신 / 신라의 용은 어떻게 생겼을까? / 랩틸리언은 역사신화의 반영 / 수중외계인과 수중 U.F.O / 신라의 용과 인간녀의 하이브리드 / 한국의 네피림, 장인(長人)! / 헤게모니의 부산물
○ 한국인의 시조는 외계하이브리드의 후손이었나? : 신라와 U.F.O / '우물에서 출현한 용'은 '십자표식의 U.F.O'? / 닭의 부리? 석자 주둥이?
○ 동북아에 늑대인간이 살았다? : 구국(狗國)에 관한 기록 / 오랑캐는 늑대개시조의 민족
○ 거인족의 비밀은 바로 텔로머라아제? : 텔로머라아제와 거인족
○ 네안데르탈인 프로파간다와 숨겨진 진실(?)
○ 아즈텍의 인신공희와 식인은 서양식민사의 날조였는가? : 인신공희는 왜 이루어지나? / 도래인 지도자와 하이브리드 신화

책 속으로

(본문 중에서)

이집트에서도 이와 유사한 그림들이 많습니다. 신분고하에 따라 크기를 달리 그린 것이지요. 그래서 왕이나 왕비를 가장 크게 그렸는데, 이를 두고 고대 이집트왕족이 거인족이라는 말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구려 무용총에서도 신분의 높고 낮음을 표현하기 위해 그랬다는 해석이 나올 만합니다.

삼국시대 사절을 그린 중국의 고대회화에서 고구려인들은 보통 크기입니다. 그렇다면 무용총 벽화는 연출에 가까운 회화적 수사에 불과한 것일까요? 변수는 이 크기에 대해 실재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고대 역사기록들입니다. 단순히 회화적 수사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은, 히브리의 거인족에 대해 기술한 성경과도 같은 문제에 있습니다.

(중략)

이보다 훨씬 큰 3장의 거인족 장인(長人)에 대한 기록도 있습니다. 장인국 거인은 3장이라는데, 1장은 3미터입니다. 9미터 가량으로서 거인족이 실재했다고 믿는 이들이 분석한 것처럼 고대이집트 왕족의 최고 네피림들과 비슷한 키입니다.

그렇다면 장인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 당나라기록으로 나타나는 장인국은 신라 동쪽 원산 지방에 성벽을 세우고 쇠뇌를 설치하여 수천 신라인들로부터 장인의 침입으로부터 대비하였다고 합니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추측이 가능합니다.

첫째는 울릉도입니다. 옛 울릉도 즉, 우산국(于山國)에는 기자의 후예가 살았다고도 전합니다. 512년에 신라 장군 이사부가 복속시켰는데 배에 허수아비 인형들을 세우는 기만전술로 큰 싸움 없이 우산국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그 전까지 신라와 울릉도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고 추정되고 있으며 남서리 고분 등의 유적이 있습니다. 울릉도에 장인과 같은 거인에 관한 전설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

둘째는 석탈해가 온 곳으로서...

(하략)

인물정보

저자(글) 자투리북스 편집부

대표편저자 강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