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중행사 해설(초등학생을 위한)

이기홍 지음 | 온이퍼브 편집부 옮김

온이퍼브 2015년 12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나라 연중행사 해설(초등학생을 위한)』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국경일, 절기, 경축일, 인물들의 기일(忌日), 역사적 사건 등 교과서에도 흔히 볼 수 없는 행사일을 월별로 모아 였은 책이다.
우리 과거 역사의 일부분이지만 잊힌 것들과 알 수 없고 사라진 기록을 더듬어 읽어볼 수 있는 자료로 학생들이나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의 내용은 1950년대 배경으로 당시 작성되었으므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목차

추천문
간행사
- 본문
1월
설
이봉창(李奉昌) 의사 의거일
교육자 페스탈로치 탄생일
육군창설기념일

2월
입춘
2·8(독립)선언기념일
원소절(元宵節)
우수

3월
3·1절
답청절(踏靑節)
이 충무공 탄일 기념일
도산 안창호 선생 기일(忌日)
표준시간변경일
춘분
안중근 의사 기일(忌日)
대통령 이승만 박사 탄일(誕日)

4월
만우절(萬愚節)
식수(植樹)기념일
양잠(養蠶)의 날
한식절(寒食節)
보건일
부활제(절)
석가여래 탄일(誕日)
춘향제
루스벨트 대통령 기일(忌日)
대한민국 임시 의정(議政院) 입헌기념일
윤봉길 의사 의거 기념일

5월
메이데이(May Day)
어린이날
단오절
입하
어버이날
국제적십자의 날
5·10선거 기념일
세종대왕의 탄일(誕日)
발명의 날
군대의 달
소만(小滿)
백정기(白貞基) 의사 기일(忌日)

6월
교육자치제 실시기념일
현충기념일
6·10 운동기념일
권농(勸農)기념일
유두절(流頭節)
반공 포로 석방기념일
하지
6·25사변 발발기념일
백범 김구 선생 기일(忌日)

7월
미국독립선언기념일
칠석
백중
중일전쟁발발기념일
이준 열사 기일(忌日)
프랑스혁명기념일
제헌절
대통령 취임 기념일
휴전 조인 기념일

8월
마라톤 제패 기념일
소일(蘇日) 개전(開戰) 기념일
광복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일
추석
공자 탄일(誕日)
국치일(國恥日)

9월
재일동포 대학살기념일
일본 투항(投降)조인 기념일
백로(白露)
중양절(重陽節)
추분(秋分)
수복절(收復節)(수복기념일)

10월
국군의 날
항공일(航空日)
개천절
상산고사
한글날
쌍십절(雙十節)
청산리 전첩(戰捷) 기념일
경찰 창립기념일
순국 처녀 유관순 기일(忌日)
국기 제정일
UN 데이
희랍의 「오치」날
터키 독립선언기념일

11월
학생의 날
입동
순국선열기념일
한양 개도(開都)기념일
소설(小雪)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
추수감사절
상이(傷痍)군인의 날

12월
세계평화 유엔 노력기념일
체신의 날
갑신정변
제2차 세계대전 발발기념일
이황 선생 별세일
인권선언의 날
상해 임시정부 일본에 대한 선전포고 기념일
유엔 한국 승인기념일
충정 민영환 선생 기일(忌日)
이충무공 전몰 기념일
동지
크리스마스
백야(白冶) 김좌진 장군 기일(忌日)
이율곡 선생 탄생일
제석(除夕)
토왕(土旺)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8·15해방의 감격 속에서 조국을 다시 찾은 우리 민족에게 무엇보다도 긴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조국을 이룩할 많은 국가 대계 속에서도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할 임무를 띤 육군창설이었다.
때는 해방 다음 해인 1946년 1월 15일 서울 청량리 교외의 불암산 기슭 태릉 무대에서 당시의 혼잡한 사회실정에도 불구하고 국군의 모체인 조선경비대(朝鮮警備隊)가 출발한 이래 많은 사건과 풍파를 거쳐오면서<육군창설기념일>

서울에서는 미리 약속했던 청년 학생을 중심으로 행동대가 거리시위 행렬을 거행하였다. 시위 행렬에 호응해서 45만 군중이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종로, 덕수궁 앞, 진고개(현재 충무로), 남대문 주변 등 전체 시가지의 중요 길에는 완전히 독립운동 물결이었다. 이 민족 자결의 의거는 한번 일어나니 해외의 반응이 전파보다도 빨라서 서울에서는 시가 행렬이<3·1운동>

서울에서는 미리 약속했던 청년 학생을 중심으로 행동대가 거리시위 행렬을 거행하였다. 시위 행렬에 호응해서 45만 군중이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종로, 덕수궁 앞, 진고개(현재 충무로), 남대문 주변 등 전체 시가지의 중요 길에는 완전히 독립운동 물결이었다. 이 민족 자결의 의거는 한번 일어나니 해외의 반응이 전파보다도 빨라서 서울에서는 시가 행렬이<미국독립선언기념일>

그날 반일투쟁의 동기와 역사적 기록을 더듬어 보면 이러하다.
1929년 10월 30일 전남 나주와 광주 사이에 한국인 학생 96명과 일본인 학생 93명이 탄 통학열차가 달리고 있었다.
열차 안은 민족의 피가 다른 압박과 핍박의 양 민족의 학생들이 순진하면서도 화기애애한 장은 영원히 볼 수 없었다. 그리고 민족적 본능인 증오와 반목질시로 하루가 지내가려던 그때 일본인 중학생이 광주고<학생의 날>

태극기에 대한 종래의 모든 이야기를 열거하여 태극기 제정에 관한 논의를 검토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병자수호조약 체결 당시 활약했던 역매(亦梅) 오경석(吳慶錫)의 창안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임오군란 이후 공주관찰사 이종원(李淙遠)이 제출한 태극 팔괘(八卦)의 도식(圖式)에 의하여 비로소 국기를 결정하였다는 것이다.
사용하게 된 것은 역시 임오군란 때 박영효가 일본에 갈 때라는 것이다.<국기 제정일>

작가정보

저자(글) 이기홍

이기홍

번역 온이퍼브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