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문화대사 김성미 쇼콜라티에를 만나다

김성미 쇼콜라티에 지음

서울문학 2015년 12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945년 한국의 독립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은 글로벌 국제사회의 태동을 의미한다. UN은 곧 연합이다. 독립국가들 의 협력공동체가 UN이다. 국제적 영향권속에 함께 더불어 살아온 인류공동체는 지구촌문화가 보편적 아이콘이 되었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버거킹 등 국제기업이 한국에 자리 잡은 요즘, 최대의 화두는 커피다. 커피를 더 깊게 들여다보면, 초콜릿이 얼굴을 내민다.
지구촌 가장 친숙한 문화언어 ‘초콜릿’과 ‘초콜릿 예술가 쇼콜라티에’. EBS가 조명한 대한민국 쇼콜라티에 1호 김성미 회장(한국쇼콜라티에협회)은 프랑스, 벨기에, 일본 등 해외의 초콜릿 역사를 한국에 접목해,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공헌을 한 인물이며, 다양한 언론보도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미래 꿈을 심어진 ‘진로의 북극성’ 역할을 해왔다. ‘초콜릿’하면 ‘김성미’이고, ‘김성미’하면 ‘초콜릿’이다. 이 책은 김성미 회장을 조명한 언론인들의 기록이다. 우선, EBS와 서울교육방송에 직접 보도된 내용들을 재편집했다.

목차

책소개
작가소개 | 김성미
작가소개 | 한국쇼콜라티에협회
서울문학 출판사평
프롤로그
편집후기

1. EBS 직업의 세계 ？ 일인자 : 초콜릿은 선물이다.
2. EBS 직업의 세계 ？ 일인자 : 초콜릿은 교육이다.
3. EBS 직업의 세계 ？ 일인자 : 초콜릿은 국제교류다.
4. 초콜릿 인문학
5. 진로탐색 초콜릿 만들기
6. 초콜릿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7. 딸에 대한 애정이 교육을 낳다.
8. 일본과 초콜릿 문화교류
9. 서울문학과 함께하는 초콜릿 만들기, 전자책 만들기
10. 초콜릿(소피 도브잔스키 코)과 카카오(안드레아 더리)
11. 초콜릿은 사랑의 언어다.
12. 프랑스 파리 장식박물관장 마담 살몽과 함께
13. 세계적 초콜릿 원료회사 벨기에 칼리바우트 회사와 Mou
14. 한국의 초콜릿을 교육하다.
15. 쇼콜라티에 자격증, 첫째도 위생, 둘째도 위생
16. 한국쇼콜라티에협회 쇼콜라티에 자격증 시험 현장

추억속 ‘초콜릿 레터’ 쇼아르

17. 초콜릿, 빠드두, 쇼아르
18. 한국의 K-POP 스타와 함께 초콜릿을~
19. 한국의 빠드두가 뉴욕에게 말을 걸다
20. 빠드두, 한국 쇼콜라티에의 상징이 되다.
21. 초콜릿 축제 ‘살롱 드 쇼콜라’와 한국 쇼콜라티에 대회
22. 너만의 초콜릿으로 세상을 수놓아라
23. 일본 고베에서 Savoir pere 를 이어가다
24. 쇼콜라티에 , 창조와 숙련의 작업
25. 초콜릿의 영원한 고향 M.E.X.I.C.O!
26. Chantal Coady 영국 초콜릿 협회장과 추억
27. 카카오 생산지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책 속으로

김성미 쇼콜라티에 : 초콜릿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이라는 매개체에서 출발하는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이가 어리든 나이가 많든 사랑이라는 건 인류의 영원한 주제인데 초콜릿이 그걸 가장 잘 표현하는 아름다운 음식입니다.
p26

김성미 쇼콜라티에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싫증도 빨리 냈고 뭘 하다가도 그만두고 어른들한테 오히려 ‘너는 커서 뭐가 될래’ 그런 꾸지람을 많이 들었던 성격이었어요. 행복해지고 싶었거든요. 마음 속의 갈망은 아주 많았는데 그 길을 못 찾은 거죠. 그런데 어느 날, 초콜릿을 만드는 사람을 보고, 초콜릿과 관련된 직업을 가질 수 있고 또 제가 그 직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굉장히 용기를 가지고 시작했죠.
p32

김성미 쇼콜라티에 :　초콜릿은 누구나 다 만들 수 있지만 결국 고급화되고 최고급으로 분류하는 경우에 어떤 기준으로 삼을 것인가 그래서 쇼콜라티에 교육을 제대로 받고 제대로 초콜릿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결국 고급화를 이끌어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초콜릿을 접할 때 단계를 밟아서 고급화 과정까지 경험하고 그 경험에 본인의 개성과 맛과 철학을 담아서 브랜드로 창업했을 때 그 브랜드가 오래간다고 생각해요.
p35

출판사 서평

초콜릿을 알려면 초콜릿을 먹어 봐야할까? 아니다. 초콜릿을 만들려면 쇼콜라티에가 되어야할까? 아니다.
누구나 쉽게 쇼콜라티에가 될 수 있도록 쇼콜라티에 교육과정을 국내에 보급한 ‘대한민국 쇼콜라티에 1호 김성미 회장’의 교육적 헌신으로 학생 쇼콜라티에 교육과정도 보편화되었다. 그...러...나... 모르면 무용지물, 알면 유용지물.

본질(本質)에 접근하다. ‘초콜릿’의 이름보다, ‘초콜릿의 상품’보다, 초콜릿을 만드는 직업보다, 초콜릿으로 만들어지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형성에 주목하게 하는 책이다. 짧지만, 읽어보면 초콜릿이 미래 유망직종이며, 국제사회에서 보다 중요해진 문화의 가치를 재해석하는데 ‘초콜릿’이 차지하는 무게중심이 결코 작지 않음을 일깨워주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저는 듣고, 그것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경험하지 않은 지식은 힘이 없습니다. 안다는 것은 그것을 경험하고, 나의 지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철저히 경험주의자이고, 쇼콜라티에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도 저처럼 경험론에 입각해서 스스로 초콜릿을 만들 줄 알고, 다양한 문화들과 접목해서 자신의 독창적인 초콜릿 예술세계를 펼쳐나가길 바랍니다“
/ 김성미 쇼콜라티에

‘축구’하면 ‘박지성’이고, ‘야구’하면 ‘박찬호’이다. 그 직업에서 대명사가 된다는 것은 그 분야의 히말라야 정상에 올랐다는 것과 같다. ‘초콜릿’하면 ‘김성미’를 찾는 이유도 같다. 이 책은 ‘진로탐색’으로서 ‘쇼콜라티에가 어떠한 직업인지’ 그 방향을 편안하게 알려준다.
EBS에서 왜 2011년에 이어 2014년에도 김성미 회장을 ‘가장 달콤한 직업 대한민국 쇼콜라티에 1호’로 소개했는지, 그 배경을 확실히 알게 해주는 ‘달콤한 전자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성미 쇼콜라티에

김성미 쇼콜라티에는 대한민국 쇼콜라티에 제1호이다. 현재 한국쇼콜라티에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벨기에와 프랑스, 일본의 초콜릿 교육기관과 제휴를 맺고 국제적 교육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미 회장은 초콜릿 교육인 이다. 초콜릿에 문화의 옷을 입혀서, 국내 초콜릿 문화산업에 교육적으로 공헌한 인물이다. 전국에 초콜릿 자격증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쇼콜라티에 자격증’ 교육기관 20개를 확산시켰다.
김성미 회장은 EBS 방송출연에서 가장 달콤한 직업으로서 ‘쇼콜라티에’를 소개한 바 있다.
김성미 회장의 철학은 ‘경험주의’이다. 또한 그녀가 추구하는 ‘초콜릿 만들기는 곧 공동체 만들기’라는 기본전제는 초콜릿 문화를 통해서 흩어진 가족문화를 다시 묶고, 사람과 사람이 사연으로 엮어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

- 작가의 말
초콜릿이 고급 디저트로 성장하면서 쇼콜라티에 자격증 교육기관을 비롯한 초콜릿 전문점, 초콜릿 카페의 창업이 증가하는 등 초콜릿 산업의 성장세가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고무적인 점은 최근 10대 중고생들의 미래 유망 직업으로 “쇼콜라티에 (Chocolatier)”가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진로학습, 방과 후 수업에도 높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비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쇼콜라티에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료생을 양산함으로 인해 수제 초콜릿 산업의 성장이 지연(遲延)되고 있는 부분은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쇼콜라티에 교육의 체계화와 표준화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면서 한국 쇼콜라티에 자격증 교육을 토대로 한국쇼콜라티에협회는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쇼콜라티에협회는 전국적으로 ‘쇼콜라티에 자격증 교육기관’의 수업 자료 개발과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는 교육내용으로 초콜릿 한류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기초를 착실히 쌓아갈 것입니다.

- 김성미 회장이 걸어온 길 & 경력
한국쇼콜라티에협회 회장
쇼콜라티에코리아 대표
런던 르 코르동 블뤼 졸업
런던 리츠 호텔 디저트부 연수
파리 레지스브위 쇼콜라티에 연수
2011-2013 백제예술대학교 외래교수
2001-2008 수원여자대학교 외래교수
2007-2012 한국 쇼콜라티에 경연대회 심사위원 역임
2014. EBS 직업의 세계 일인자 출연
2007. 강호동의 스타킹쇼
2005.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