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 강해설교

신동식 지음

우리시대 2015년 1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주님이 말씀하신 팔복을 살펴보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이번에 나온 팔복에 대한 설교는 2015년 4월 7일에서 10일까지의 사경회에서 나누었던 말씀입니다. 하루에 두 개의 복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책으로 나온 것은 한 번에 한 복씩을 살피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산상설교의 시작으로서의 팔복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줍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팔복을 주신 주님의 가르침을 묵상하면서 성도로서의 나의 삶을 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 본문은 개혁 한글을 사용하였습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뜻을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마 5:1-3]
애통하는 자의 복[마 5:4]
온유한 자의 복[마 5:5]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마 5:6]
긍휼이 여기는 자의 복[마 5:7]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마 5:8]
화평케 하는 자의 복[마 5:9]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의 복[마 5:10-12]

책 속으로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말일까요? 심령이 가난한 것은 외적인 가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내적인 가난, 즉 영적인 의미에서의 가난입니다. 영적으로 가난하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말일까요? 우선 가난하다는 말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가난이라는 단어는 단지 상대적으로 힘든 정도를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 단어는 “프토코이”라는 말인데 “거지로 몰락한”, “구걸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령이 가난하다는 말은 구걸할 정도로 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신동식

정직한 질문에 정직한 답변을 추구하며 치열하게 살고자 애쓰는 설교자이다. 20여 년을 청년 사역자로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저자는 프란시스 쉐퍼를 통하여 세상을 보는 지혜를 배웠고 20, 30대를 문화운동가로 치열하게 보냈으며, 이후에는 마틴 로이드 존스를 통하여 설교자로서의 소명을 확인하고 설교자로서 삶을 불태우고 있다. 특별히 교회와 사회에 대한 균형 잡힌 삶을 살고자 교회를 개척하고 삶을 불태우고 있다. 칼빈대학교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과 컬럼비아 서던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묵상하는 사람들 편집위원, 매일 성경 집필 위원으로 있었다. 현재는 기독교윤리 실천 운동 생활신앙운동 본부장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성경적 세계관을 통하여 정직한 질문에 정직한 질문을 나누고, 다음 세대와 지역교회를 돕고자 문화와 설교 연구원을 설립하였고, 종교 개혁자들의 바른 전통에 서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경기도 고양시 원당에 빛과 소금 교회에서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삼양교회 40년사'와 '평강교회 35년사'가 있으며 단행본으로 '문화와 세계관', '정직한 질문과 정직한 답변', '세잔의 사과-성경적 세계관과 사회 번혁의 삶', '정직한 성도, 신뢰받는 교회를 위한 30일 여정'과 성경공부 교재인 '로마서, 갈라디아서, 고린도후서, 디도서, 창세기 1.2.출애굽기, 신명기, 전도 등 15권이 있다. 또한 공저로 '세상의 길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