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임진왜란. 권7(마지막 발악과 공허한 말로)(일본과 임진왜란 7)

방기혁 지음

슬기야단비야 2015년 06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제13부
황진의 진주성 싸움

이곳 제13부에서는 1593년 5월부터 싹트기 시작하는 평화협상과 그리고 그해 6월에 발생한 진주성 대학살 부분을 살펴보도록 한다. 즉, 그해 4월 일본군이 한양에서 철수하여 부산 부근에 포진하게 되는데, 일본군 철수를 촉진하기 위하여 명나라 측은 가짜 황제 사절을 일본측에 파견하였음은 지난번 제12부에서 살펴본 바가 있다.
이곳에서는 그 가짜 사절과 일본측 간에 벌어지는 평화협상을 살펴보고 아울러 그 협상 와중(渦中)에 히데요시는 무려 10만 군사를 동원하여 진주성을 학살하게 하는데, 그 이유와 싸움 과정도 살펴보도록 하자.

제14부
정유재란과 일본군의 철수

상기 제13부에서는 1593년 6월 일본군이 진주성을 함락하고 수만 명을 학살함으로써, 조선과 명나라는 일본과의 평화협상에 관심을 잃게 되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데요시는 이제야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보고, 명나라에 대표를 파견하여 협상에 열을 올린다.
하여튼 히데요시가 명나라와의 협상에 기대를 걸게 됨에 따라 그 해 7월부터 소규모 전투는 일부 남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는 소강상태로 들어가 1597년 정유재란 때까지 만 4년간 전쟁이 없는 기간이 도래하게 된다. 이곳 제14부에서는 그 평화협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왜 결렬되어 정유재란으로 발전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제15부
전쟁 주역들의 말로

1598년 11월25일로서 조선에는 일본군이 남아 있지 않았고, 이로서 전쟁은 끝났다. 그러나 끝난 것은 국제 간의 전쟁일 뿐, 일본 국내에는 새로운 전쟁이 배태되었다. 최고 권력자가 없어졌으니 누군가가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것이다. 이곳 제15부에서는 어떤 과정으로 역사서적에서 세키가하라 전쟁이라 불리는 일본 내전이 발발하여 토쿠가와 이에야스가 권력을 잡게 되는지, 임진왜란에 참전한 일본 장수들의 말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등을 살펴보기로 하자.

목차

일본과 임진왜란 7권

제13부 황진의 진주성 싸움
5월 12일 부산에서 개최된 일본군 군사회의
남하하는 명나라와 조선 연합군
명나라 사신의 히젠나고야 도착
거듭된 히데요시의 진주성 공격 명령
히데요시의 명나라 사신 인견
진주성 공격 준비
진주성 공격 첩보를 받은 연합군의 반응
6월 15일의 함안 싸움과 조선군 수뇌부 긴급회의
진주성의 혈투
마침내 무너지는 진주성(晉州城)
일본군의 승전 잔치
일본군에게 계속되는 변괴(變怪)
선조 임금의 오열과 이순신의 통곡
진주성 군민들의 외로운 항전
제14부 정유재란과 일본군의 철수
평화 교섭사절 나이토오 죠앙의 출발
히데요시가 오오사카로 귀환
명나라 군의 철수와 조작된 국서
조선을 방패로 내세우는 고양겸(顧養謙)
일본군의 왜성(倭城) 건축
명나라 사신의 일본 방문과 평화협상의 결렬
대지진 발생으로 카토오 키요마사가 사면(赦免)되어
심유경이 히데요시에게 선물한 비약(秘藥)
협상 결렬에 따른 명나라 측의 대응
협상 결렬에 따른 조선측의 대응
1597년 정유재란의 발발
요시라(要時羅) 간첩사건의 내용
일본 육군의 총공세
참혹하기 그지없었던 코 베기 실행
명나라와 조선 연합군의 반격과 종전
제15부 전쟁 주역들의 말로
히데요시의 임종 모습
본처 키타노만도코로의 허전한 마음
정무(政務)에 버거움을 느끼는 요도기미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흔들기 작전
일곱 장수의 이시다 미츠나리 습격 사건
요도기미와 히데요리의 말로(末路)
조선 중신들의 전후(戰後)의 삶
판권

작가정보

저자(글) 방기혁

저자 소개

방기혁(房奇爀)
학력. 경력
1955년 10월 출생
경상남도 김해시 출신
부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졸업
국립동해수산연구소장 역임
수산물품질검사원장 역임
저서
풍신수길 야욕과 임진왜란 진상
울릉도. 독도 사수실록
원사(元史) 본기
원사(元史)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