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혈(전3권)(완결)

고월 지음

에피루스 2014년 12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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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퍼져 나가는 두 개의 소문.

부자가 되어 떵떵거리며 살고 싶은가?
그러면 지하검투장에서 데려가기를 기원하라. 생과 사는 반반이나, 만약 그대가 생의 패를 잡을 때에는 고생 끝남이며 남은 여생은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고수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하검투장의 투사가 돼라. 살아 돌아올 확률은 전무하지만, 만약 살아서 중원무림에 나온다면 능히 백팔 고수에 들 것이다. 그것도 사십위 안에 말이다.

이것은 다만 소문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 소문이 그냥 소문으로, 흘러가는 세월 속에 파묻힐 말이 아님을 증명하듯이 오십 년 전부터 중원에 괴이한 일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목차

1권
서문
1장 이름 없는 사람들
2장 대결전야
3장 아흔다섯 번째의 대결
4장 바깥세상은 흰색이다
5장 바깥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6장 박복한 놈에게도 전화위복이…….
7장 오대마공의 등장
8장 신화 속의 투사를 만나다
9장 사랑을 찾아 금릉에 도착하다
10장 여인들의 죽음
2권
11장 원치 않은 삶을 살아야 하는 인생들
12장 이제부터 시작이다
13장 미끼를 던지다
14장 고통이 어떤 건지 가르쳐 주리까
15장 더러운 죽음
16장 바깥세상은 마음에 안 들어
17장 협조자를 얻다
18장 계획은 무르익고
19장 마침내 붕성으로 들어가다
20장 아슬아슬한 도박의 하루
3권
21장 물고 물리고
22장 천원문으로 나는 길
23장 장강은 피로 물들고
24장 관사우의 죽음
25장 풍운(風雲)이 감도는 강호
26장 풍운(風雲)은 풍운세가부터 이는가
27장 첫 번째 선물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한수!
28장 어두운 과거 이야기
29장 과연 세상에는 믿을 놈이 없는가
30장 다시는 버림받는 운명이 없기를

작가정보

저자(글) 고월

고월

출간작 - 무맥, 광란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