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학동네 2013년 겨울호 통권 77호

문학동네 편집부 지음

문학동네 2014년 02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2013 겨울 통권 77호 특집1 문학동네와 나 황석영 열린 마당, 문학동네 김진경 그 많은 귀신들, 만신들, 점쟁이들과 어찌 대적하리오 박래부 ´외딴방´ 문이 열리던 무렵 안도현 이십 년 전의 문학동네 김연수 비로소 작가가 된 건 ´스무 살´ 무렵 김영하 재고가 없던 신인작가와 우유보급소 2층의 신생 출판사 김형중 십삼 년 후에 다시 쓰는 당선 소감 이석원 인연 특집2 내가 읽은 문학동네의 책 백승종 문학으로 형상화된 미시풍속사 정성일 두 권의,다른 『풍경과 상처』 차병직 11월의 마음 강석진 그때만큼 외롭진 않아 안대회 붓으로 어찌 다 기록하리오 금태섭 삶의 비밀을 담고 있는 한 권의 책 유정아 인간의 위엄을 완성시켜주는 울분 이현우 문학동네 산문집을 떠올리다 정혜윤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아르노 코스라 육체의 기억, 시적인 사랑의 단어들

목차

* 2013 겨울 통권 77호 주간 신형철 편집위원 권희철 김홍중 남진우 류보선 서영채 신수정 이문재 차미령 황종연 펴내며 신형철 쓸 수 있는 것과 써야만 하는 것―2013년 겨울호를 펴내며 작가의 눈 심보선 하다 만 대화 김홍중 야구, 그 죽음의 기록에 대한 매혹 추모 한 강 아름다운 것에 대하여―최인호 선생님 영전에 FOCUS 김화영 대담 김화영 김민정 꽃보다 화영―1957년 10월 9일 이후 나는 문학밖에 한 게 없어 젊은작가특집 염승숙 작가초상 윤고은 와이파이가 되는 개 작가론 박인성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인간―염승숙론 자전소설 청색시대 단편소설 김훈 손 김인숙 아홉번째 파도 강화길 굴 말리크가 잃어버린 것 장편연재 편혜영 선의 법칙·4(마지막회) 특집1 문학동네와 나 황석영 열린 마당, 문학동네 김진경 그 많은 귀신들, 만신들, 점쟁이들과 어찌 대적하리오 박래부 ´외딴방´ 문이 열리던 무렵 안도현 이십 년 전의 문학동네 김연수 비로소 작가가 된 건 ´스무 살´ 무렵 김영하 재고가 없던 신인작가와 우유보급소 2층의 신생 출판사 김형중 십삼 년 후에 다시 쓰는 당선 소감 이석원 인연 특집2 내가 읽은 문학동네의 책 백승종 문학으로 형상화된 미시풍속사 정성일 두 권의,다른 『풍경과 상처』 차병직 11월의 마음 강석진 그때만큼 외롭진 않아 안대회 붓으로 어찌 다 기록하리오 금태섭 삶의 비밀을 담고 있는 한 권의 책 유정아 인간의 위엄을 완성시켜주는 울분 이현우 문학동네 산문집을 떠올리다 정혜윤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아르노 코스라 육체의 기억, 시적인 사랑의 단어들 시를 찾아서 서대경 시집 『백치는 대기를 느낀다』 시인론 박상수 무한히 열리는 꿈속 기차를 타고 계속하리라, 이 기이한 여행을 신작시 케이블카 외 2편 시 황동규 이 환한 저녁 외 1편 백무산 물의 일생 외 1편 박진성 방랑괴객 외 1편 이현승 다단계 외 1편 박연준 무용수 외 1편 강성은 12월 외 1편 리 산 그리고 구텐베르크가 왔다 외 1편 김 현 오랑주리 외 1편 신철규 등과 등 사이 외 1편 2013 제19회 문학동네소설상 발표 당선작 없음 제4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발표 김봉래 장편소설 『흑룡전설 용지호』 수상소감 심사경위 심사평 리뷰 홍기빈 폴라 스테판, 『경제학은 어떻게 과학을 움직이는가』 서강목 마사 누스바움, 『시적 정의』 이문재 이영광, 『나무는 간다』 문성욱 박판식, 『나는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유준 조영석, 『토이 크레인』 권희철 강성은, 『단지 조금 이상한』 박준석 구효서, 『별명의 달인』 황현경 윤대녕, 『도자기 박물관』 류보선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강지희 편혜영, 『밤이 지나간다』 윤재민 김언수, 『잽』 좌담 박인성 신샛별 이재원 황현경 그래도 만나야 한다 ―2013년 겨울의 한국소설

출판사 서평

문학동네가 창사 이십 주년을 맞았다. 이 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쓸 수 없는 것’과 ‘써야만 하는 것’을 어떻게든 써내기 위해 고투했을지 숙연한 마음으로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이를 통해 삶의 불가해함을 인식하면서도 삶의 무의미함에 지지 않기 위해 치열한 책 읽기의 시간을 보냈을까도 더불어 생각하게 된다. 이런 생각을 하며 이번 겨울호의 ‘특집’을 기획했다. 일단은 자축과 감사의 장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에 거창하기보다는 소박해지려고 했다. ‘특집’을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1부를 회고담으로, 2부를 독후감으로 꾸민다. 회고담을 써준 필자들은 문학동네와의 인연을 따뜻하게 돌아보았고, 독후감을 보내준 분들은 각별한 마음으로 회상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을 골라주었다. 지난 이십 년 동안 문학동네와 함께해준 저자와 독자 들에게 이번 호를 헌정하려고 한다. 계간 『문학동네』가 창간된 것은 일 년 뒤인 1994년 겨울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할 말들은 내년 이맘때 나올 창간 이십 주년 기념호에 담아보려고 한다. 앞으로 일 년 동안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것이다. 겨울호를 함께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작가정보

저자(글) 문학동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