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관련 인식 조사(2011)

편집부 지음

트렌드모니터 2011년 09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재활용 및 컵보증금 관련 인식 조사결과 요약
▶ 전체 응답자 대부분(92.3%)은 현재 가정 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러한 응답은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한 특징을 보였음.
▶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는 대체로 ‘분리수거함’에 배출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응답자 특성별로는 ‘아파트’, ‘주상복합’ 거주자의 경우 재활용쓰레기의 분리수거함 배출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단, 상대적으로 ‘단독주택’과 ‘연립빌라’에서의 재활용쓰레기 배출은 ‘종량제 봉투’도 같이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높은 특징을 보였음.
▶ 개인별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평가는 전체적으로 ’80~90점’대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며, 대체로 ‘연령이 높거나’, ‘기혼’,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분리수거에 대한 개인 평가가 높은 특징을 보였음.
▶ 현재까지 가정 내에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일회용품 종류는 ‘비닐(70.3%)’, ‘비닐장갑(64.9%)’, ‘랩(52.9%)’, ‘키친타올(48.8%)’, ‘물티슈(44.6%)’ 순으로 높게 나타났음(중복응답 기준).
▶ 가정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패턴은 대체로 <한번 쓰고 버린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비닐’과 ‘컵’, ‘물병’, ‘면도기’는 <여러 번 사용하고 나서 버린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 은 특징을 보였고 이러한 특징은 2010년 조사 결과와 거의 유사한 특징을 보였음.
▶ 직장/학교 등에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일회용품 종류는 ‘비닐(79.6%)’, ‘나무젓가락(58.8%)’, ‘물티슈(43.6%)’, ‘비닐(39.3%)’, ‘이쑤시게(30.8%)’ 순으로 높게 나타났음(중복응답 기준).
▶ 직장/학교 등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패턴은 대체로 <한번 쓰고 버린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상대적으로 ‘컵’과 ‘비닐’, ‘물병’, ‘접시’의 경우 <여러 번 사용하고 나서 버린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고, 이러한 특징은 2010년 조사 결과와 거의 유사한 특징을 보였음.
▶ 가정과 직장/학교 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비중을 살펴본 결과 ‘가정’ 보다는 ‘직장/학교’ 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비중이 좀더 높았으며, 직장/학교에서의 일회용품 이용 비중은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한 특징을 보였음.
▶ 전체 응답자 대부분(91.6%)이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의 음료 테이크아웃 경험이 있었으며, 테이크아웃 용기는 대체로 ‘다 마신 후 그냥 버린다’는 의견이 63.0%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러한 특징은 전년도와 큰 차이 없이 높은 특징을 보였음.
▶ 과거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에서 시행한 ‘컵 보증금제도’ 서비스 인지율은 70.4%, ‘개인용기 주문 시 할인제도’ 서비스는 60.3%의 비교적 높은 인지율을 보였음으며, <컵보증금 서비 스 제도>는 대체로 ‘사무직’과 ‘전업주부’의 인지율이, <개인용기 할인제도 서비스>는 ‘주부’, ‘대학(원)생’, ‘프리랜서’의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좀더 높은 특징을 보였음.
→？한편 전년도 대비 <개인용기 할인제도 서비스> 인지율은 증가한 특징을 보여 주목할만함.
▶ <개인 용기 할인제도 서비스> 직접 이용 경험은 전체 응답자 10명 중 2명 정도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상대적으로 ‘대학(원)생’과 ‘프리랜서’의 이용 경험은 타 응답자 대비 좀더 많은 특 징을 보였음.
▶ 한편 <컵보증금 제도>에 대한 의견은 ‘다시 시행되어져야 한다’는 응답이 62.0%로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그 이유로는 대체로 ‘컵보증금을 받아야 그나마 일회용컵이 수거되기 때문에 (63.3%)’, ‘환경보호를 생각할 수 있는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49.4%)’ 등을 응답한 경우가 많았음.
▶ 반면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에서의 <컵보증금 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환경 비용이라기 보다는 제품의 가격이기 때문에(54.3%)’, ‘나중에 컵 보증금을 받으러 다시 안가도 되기 때문에(42.8%)’, ‘음료 등을 구매할 때 돈을 더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37.6%)’등 대체로 결제 관련 편의성 중심으로 컵보증금 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는 의견이 많았음.
▶ 과거 컵보증금제도 시행과 비교했을 때 일회용컵 사용 빈도는 ‘큰 차이 없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나, 제도를 재시행할 경우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긍정적 응답이 64.0%로 높은 특징 을 보였고 이러한 응답 결과는 전년도 대비 증가폭이 큰 특징을 보이고 있어 주목할만함.

작가정보

저자(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