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사 5 (완결)

와룡생 지음

홍익CNC 2013년 05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와룡생 중국무협장편소설 '금수사'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검의 승부! 진정한 강호의 승자는 누구인가? 대표적인 무협소설의 거장인 와룡생의 무협소설의 세계는 독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갈 것이다. 혈투와 그 가운데서 싹트는 애처로운사랑이 있는 무협소설의 세계로 빠져 들어보자!


""방자하다!""
번쩍하니 몸을 날리는 순간 그의 두 발은 네 곳의 방위를 밟고 있었으며 두 팔을 맹렬히 내두루고 있었다.
바로 낙수가의 동굴 속에 살고 있던 눈먼 노인이 전수해준 불운수를 펼친 것이었다.
그러자 사면팔방에서 손그림자가 태산처럼 압박해 왔으며 한 사람이 일곱 여덟 사람으로 불어난 것 같았다.
백로신도는 일 격이 무위로 돌아가 막 초식을 변화시키려는 순간에 절묘하지 이를데 없는 장법에 자기의 공세가 완전히 막히는 것을 보고 안색이 홱 변하고 말았다.
그러나 백로신도 관응은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되어도 조금도 당황해 하지 않았다. 한 소리 폭갈을 터뜨리며 몸을 팽이처럼 돌렸다. 여전히 잇달은 초식을 펼쳐 옆으로 손그림자를 뻗쳐갔다.
무림에서 관응의 도법은 일절(一節)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흑의여인의 최후
방주의 참변
대풍만의 혈전
신부대령(神符大令)
옥모하편(玉母霞片)
배방 방주의 고충
지부여정(之父女情)
쓰라린 과거
채홍산장(彩虹山莊)
우여곡절
묘　책
기　회
한서린 과거
도문혈구(屠門血仇)
채의문(彩衣門)의 내분(內紛)
무정곡의 비밀
벽력수단(霹靂手段)
늠름한 정뢰

작가정보

저자(글) 와룡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