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도서요약]

近藤誠(콘도 마코토) 지음

文藝春秋 1996년 03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본 도서 정보는 우수 도서를 홍보할 목적으로 원저작자로부터 정식 인가를 얻어 도서의 내용 일부를 발췌 요약한 것입니다.
■ 책 소개
'암과 싸우지 마라'고 하는 것이 '체념하고 죽음을 받아들여라'는 것을 의미한다면 너무나 희망이 없지 않은가? 사실 밝은 미래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게 되어 암이 이전보다 무섭지 않게 된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암에 대한 공포가 무지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제까지 '암은 고통스럽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암으로 인한 고통의 상당 부분은 암 자체가 주는 괴로움이기보다 부적절한 치료로 인해 야기되는 것이 많다. 따라서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여 보다 좋은 치료법을 선택한다면 쓸데없는 고통을 피할 수 있다.

암을 두려워하는 두 번째 이유는 '불치의 병'이라는 데 있다. 확실히 이 점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암에 걸리면 반드시 죽는 것이 아니고 방치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암도 있다. 암의 형태를 갖고 있으면서 암의 특징을 가지지 않는 '암과 유사한 것'이 그것이다.

그동안 「문예춘추」에 연재되었던 기사를 많은 분이 호응해주어서 책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진지하게 환자의 이익을 생각하고 본연의 의학 윤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인권존중과 과학 양쪽의 관점에서 현대의 암 치료를 고발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近藤誠(콘도 마코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