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신돈

여설하 지음

큰방 2018년 03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해당 e-오디오북은 본문 텍스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전문 성우가 종이책을 요약하여 녹음한 음원이 삽입된 e오디오북입니다. (본문 전체를 읽어주지 않는 요약본 형식)

오늘 날 까지도 ‘요승’과 ‘신승’이라는
극단적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는 辛旽!

신돈은 당시에도 ‘승려도 아니고 속인도 아닌 자가 나라를 망친다’는 우려와
‘백성을 위한 개혁정치에 앞장 선 인물’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었다.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신돈은 어떤 인물인가?

과연 신돈은 요승인가? 신승인가?

당신의 판단에 신돈의 평가가 가려질 것이다!


- 출연자(성우) : 이현주(명덕태후 역),정승욱(신돈 역),박영화(김원명 역),한수림(반야 역),현경수(공민왕 역)
- 재생시간 : 01:55:37

목차

1회 청한거사, 편조 그리고 신돈
산사에서 수행하던 신돈은 더 큰 수행을 위해 산사를 떠나 세상을 떠돈다.
한편, ‘공민왕’은 원나라에서 ‘노국공주’와 결혼하여 고려로 돌아오면서 제왕의 면모를 갖추고 정사에 힘을 기울인다.
그 무렵, 공민왕 모친의 외척인 ‘김원명’에게 의탁해 살던 신돈은 김원명의 천거로 공민왕을 만나게 되는데...

2회 王의 스님
그 뒤, 공민왕과 신돈은 의기투합 고려의 개혁과 혁신을 위해 힘쓸 것을 결심하고 공민왕은 신돈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낸다.
그러나 왕의 모후인 ‘명덕태후’는 승려의 신분인 신돈의 정치적 참여를 강력히 반대하며 아들인 공민왕과의 갈등이 시작된다.

3회 野壇法席 / 야단법석
신돈은 공민왕과의 신뢰를 쌓아가며 정사에 깊숙히 관여하게 된다.
한편, 산사에 있던 반야는 신돈을 걱정하며 그를 찾아 무작정 산사를 떠나 헤매이고
신돈은 공민왕과 개혁 정책의 구상을 구체화하고 명덕태후는 이를 경계한다.
그런 가운데 노국공주의 임신 소식에 공민왕은 크게 기뻐한다.

4회 나는 王이 아니다!
신돈을 만난 명덕태후는 그를 더욱 경계하며 반대하고 공민왕과의 갈등은 점점 깊어만 간다. 한편, 신돈을 만난 반야는 신돈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명덕은 보우국사와 함께 신돈을 파문시키려는 음모를 꾸미는데...
노국공주의 출산일, 난산 끝에 왕자가 탄생하지만...
5회 나는 王이로소이다!
노국공주의 일로 공민왕은 실의에 빠진다.
공민왕은 모든 정사를 신돈에게 위임하고 무기력한 날들을 보내게 되고…
이런 사실에 명덕태후는 분개하며 신돈을 더욱 질시하게 된다.
한편, 전권을 위임 받은 신돈은 의기양양, 고려 개혁의 구상을 구체화하는데…

6회 聖人과 惡人 사이
노국공주를 잃고 슬픔에 빠진 공민왕, 이런 공민왕과 그의 신돈에 대한 처사를 못마땅해 하는 명덕태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고려 개혁을 꿈꾸는 신돈…
이런 나날이 계속되면서 백성들의 관심도 신돈에게 쏠리고 聖人과 惡人이라는 상반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공민왕과 명덕은 드디어 부딪히고 마는데…

7회 젊은 高麗를 위하여
신돈은 노국공주 만을 생각하는 공민왕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반야를 소개하고 두 사람이 이내 가까워 진다.
한편, 전권을 위임 받은 신돈은 보우국사를 물러나게 하면서 태후의 외척을 기용하는 등, 개혁과 함께 자신의 힘을 조금씩 키워나가고 백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반대자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힌다.

8회 푸른 꿈을 하늘에 묻고
신돈의 세력 확장을 두려워한 반대론자의 신돈 제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신돈은 그들을 강력히 응징하며 더욱 강도 높은 개혁을 하려 하지만 공민왕은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
배신감과 모욕감에 권력의 한계까지 느낀 신돈…
신돈은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 나갈것인가!

작가정보

저자(글) 여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