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위트 하트(e오디오북)

이경하 지음

신영미디어 2018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해당 e-오디오북은 본문 텍스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전문 성우가 종이책을 요약하여 녹음한 음원이 삽입된 e오디오북입니다. (본문 전체를 읽어주지 않는 요약본 형식)


미혼모라는 타이틀이 가슴 아프지만, 여섯 살 딸과 누구보다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 엄마 은하. 그녀 앞에 어느 날 잘생긴 남자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채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이름밖에 모르던 남자, 재인을 딸과 함께 돌보며 진정한 사랑을 알고 느끼게 되는데...

- 출연자(성우) : 박종희(재인아빠 역),유경선(은하엄마 역),이자명(이미리내 역),김대중(민오 역),임진응(강재인 역),최하나(이은하 역),채정우(장대리 역),이지현(혜리 역)
- 재생시간 : 02:15:24

목차

1회
미리내와 함께 집에 들어오던 은하는 집 앞에 버려진 남자를 발견해 집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준에게 부탁, 상처를 치료하고 돌보던 은하는 왠지 남자에게 눈길이 가는 걸 느낀다. 귀여운 아이와 사랑스런 아이 엄마를 보며 재인은 캄캄하고 답답한 기억을 잠시 놓아 버리고, 작은 행복에 젖어든다.

2회
미리내와 함께 파티도 하고, 소풍도 다니며 점점 가까워지는 은하와 재인. 잠깐씩 떠오르는 재인의 차가운 기억도 행복한 나날을 방해할 순 없다. 집에서 대신 아이를 봐주는 재인이 있기에 그동안 핑계만 대고 빠져왔던 회사 회식자리에 참석한 은하. 끈질기게 관심을 보이는 킹카 장대리가 부담스럽고...
회식자리에 등장한 재인, 은하는 그 자리에서 자신에게 아이가 있음을 밝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조심스레 확인한다.

3회
은하의 이야기로 발칵 뒤집힌 직장. 부장은 노골적으로 난처해하고 장대리는 괜히 상처받은 것처럼 군다. 은하를 사무실 밖으로 데리고 나온 재인은 은하와 한낮 데이트를 즐긴다. 미혼모라서 겪은 그동안의 설움을 담담히 털어놓는 은하. 그런 은하의 손을 가만히 잡아주는 재인. 다정한 부부처럼 미리내 마중을 간 두 사람을 보고 미리내는 재인에게 아빠가 되어 달라고 한다. 안 그래도 재인의 자리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자신이 그에게 점점 기대는 것 같아 걱정했던 은하는 괜히 미리내에게 화를 내고.. 우는 미리내와 함께 울어버린다. 모녀를 바라보는 재인은 더욱 묘한 감정에 빠져버리는데..

4회
몇 주 휴가를 강권하는 부장 때문에 집안에 들어앉게 된 은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은하와 미리내, 재인. 그들 앞에 갑자기 쳐들어온 혜리. 직장에서 있었던 일, 남자가 있다는 소문 등을 캐서 묻는다. 재인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 챈 혜리가 남자를 잡는 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겨우 돌려보낸 혜리가 다음날에는 남편을 대동하고 다시 쳐들어왔다. 나름대로의 밀어주기로, 미리내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 재운다며 뺏어가듯이 아이를 데려갔다. 은하와 재인. 단둘이 있는 집안.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니 정전이 된다. 무서워하는 은하를 놀리며 재인은 은하에게 다가선다. 사랑을 고백하는 재인. 어둠속에서 둘은 키스를 나누며 하나가 된다. 그 순간, 미리내가 없어졌다는 혜리의 전화가 오고 놀란 은하는 밖으로 뛰쳐나간다.

5회
군것질을 하러 간 미리내는 다시 선글라스 남자를 만나고, 아이가 실종된 줄 알고 기겁을 하며 미리내를 부르던 은하에게 달려와 안긴다. 가출소동 이후, 은하와 재인은 더욱 다정해졌다. 틈만 나면 스킨십을 하고 느물거리며 진한 농담을 하는 재인이 좋은 은하. 며칠 뒤, 혜리의 남편이 불러내 어디서 본 듯 했다던, 재인의 정체를 밝혀준다. 충격에 휩싸인 은하. 그가 떠나기라도 할까봐 입을 다문다. 어느 날, 호텔에서 은하를 부르는 재인. 은하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프로포즈를 한다. 그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한 은하는 그와 함께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다.

6회
늦은 저녁 걸려온 한통의 전화로 재인이 밖으로 나간 다음, 불길한 느낌에 휩싸인 은하는 호텔에서 홀로 밤을 지샌다. 연락이 뚝 끊겨버린 재인을 기다리던 은하는 그를 애타게 찾는 딸을 위해 보고싶어 하는 자신을 위해 직접 재인을 찾아간다. 높은 빌딩 속 세련된 사무실 안에 앉아서 차갑게 변해버린 재인을 만난 은하는 반지를 빼버리고 나오며 오열한다.
은하가 다녀간 뒤로 단편적인 기억들이 떠오르며 자꾸 가슴이 뜨끔거리는 재인. 비서에게 자신이 어떻게 되돌아올 수 있었는지 묻는다. 며칠간 계속되는 이상한 느낌에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보고 사랑을 찾아나선다.

7회
다시 한집에 모인 재인, 미리내, 은하. 하지만 뭔가 다르다. 어색하다. 예전의 재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남자기에 그를 받아들이고 그의 집에 인사하러 가기로 한 은하. 가족들 앞에서 일방적으로 말하고, 단정 짓는 재인이 낯설기만 하다. 미혼모로 살아온 자신의 입장을 당당히 밝히고 재인과 지냈던 몇 달을 이야기하는 은하에게 가족들은 호감을 느낀다. 재인을 키워준 어머니에게 격려를 받으며 마음이 따뜻해진 은하. 하지만 정작 재인에게 느껴지는 거리감은 좁힐 수가 없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다툼을 하는 두 사람. 냉랭하게 은하를 대하며 내려주던 재인은 ‘쿵’하는 소리에 가슴이 내려앉는다. 엄마를 부르며 뛰어오던 미리내를 구하려다가 차에 치인 은하. 은하를 부르짖으며 뛰어가는 재인의 머릿속엔 그동안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8회
응급실. 그동안의 기억들을 떠올리는 재인. 호텔에서 나온 뒤 사고를 당하고 본래의 냉정한 강재인으로 돌아왔던 것까지 기억해낸, 그는 자신을 원망하며 눈물을 흘린다. 의식이 돌아온 은하에게 제일먼저

작가정보

저자(글) 이경하

출간작으로는 ‘그대에게 프러포즈’, ‘사르르’, ‘어린신랑’, ‘달콤한 악마’, ‘은루’가 있으며 출간 예정작으로는 《이토록 사랑스런 순간》시리즈와 《이토록 뜨거운 순간》시리즈가 있다. 첩보물, 불치병의 소재들을 최대한 예쁘고 사랑스럽게 써내려 가고 싶다.
카페: 로맨틱 키스 CAFE.NAVER.COM/GGI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