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2

한은성 지음

디키스토리 2013년 02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겉보기엔 더없이 완벽해 보이는 결혼 생활.
그러나 실상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모래성일 뿐이었다.

그 모래성 안에서 결혼한 지 9년이 되도록 생기지 않는 아이를 가지고자
유라는 온 힘을 쏟아부으며 노력하지만
궁합이 잘 맞지 않는 남편과의 사이는 냉담해지기만 하고
시부모님은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게 그녀의 탓이라고 압박을 해 온다.

점점 지쳐만 가던 유라의 앞에 나타난 2살 연하의 남자.
우연히 나타난 그는 얼어붙어 있던 유라의 마음에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마치 힘겨운 유라의 처지를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위로해 주듯 다가와 유혹의 손을 내밀고,
그래선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유라의 마음은 흔들리고 만다.

그러나 결혼을 깰 생각이 조금도 없던 유라였기에
그에게 끌리는 이중적인 마음을 모르는 척하지만
결국, 벼랑 끝에 몰려 유라는 그가 내민 손을 잡아 버린다.

그땐 몰랐다.
그것이 그녀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주홍 글씨를 새기게 되리라곤…….

목차

제1장 호텔 제왕의 귀환
제2장 화류계의 여왕
제3장 제왕과 여왕의 만남
제4장 숨어 있던 불씨
제5장 드러나는 진실
제6장 팽팽한 줄다리기
제7장 숨겨진 그녀의 지난 시간
제8장 악연의 끝
제9장 마지막 여행
제10장 사랑을 위한 희생
제11장 위기의 연인
제12장 질투가 부른 눈물
제13장 흐르는 시간의 기적
제14장 미치게 그립던 불청객

에필로그
작가 후기

인물정보

저자(글) 한은성

필명 새벽별. 변함없는 사랑을 꿈꾸는 사람. 출간작으로 '두 얼굴의 사랑', '헤라의 계약', '사랑이 독이다', '집착', '사랑앓이', '격정애인', '아찔한 마법청산', '지독한 운명'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