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천자 3

천중행 지음

디키스토리 2012년 0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이야기는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한 영웅을 다룬 작품이다.
좀 전의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소재를 다뤘다고 자신할 수 있는 건 이 작품이 곧 제황(帝皇)의 뒤안길을 다룬 작품이기 때문이다.
제황(帝皇),
실로 가슴 떨리는 명호가 아닌가. 많은 이들의 뇌리에 절대적인 권위로 아로 새겨진 신분. 권세(權勢)의 무상함이 부운(浮雲)과 같다 하나 누가 이 절대 권력을 동경하지 않으랴.

기원전(紀元前) 십일세기(十一世紀).
무왕(武王) 발(發)이 은(殷)을 멸하고 통일천하(統一天下) 주(周)의 시대를 열기에 이르렀다. 위대한 한 명의 제황이 존재했기 때문이었다.

기원전 221년(紀元前 二百二十一年).
549년(五百四十九年)간 이어진 춘추전국시대가 막을 내리며 전국칠웅(全國七雄)이 우뚝 솟아나 그중 진(秦)이 강성하매 진의 삼십육대(三十六代) 왕, 정(政)이 전국을 통일하였다.
그가 곧 진시황(秦始皇)이었으니, 역사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던 간에 진시황은 역사의 장(章)에 남겨진 위대한 제황이었다.

서기 581년(西紀五百八十一年).
중원은 또 다른 한 명의 위대한 제황의 탄생을 맞이한다.
수(隋)의 고조(高祖), 문제(文帝) 양견(楊堅). 그는 실로 오랜 세월 혼란의 극치(極致)를 이루었던 중원천하를 다시 통일한 것이다.

목차

제20장 난세십군(亂世十軍)
제21장 꽃밭(花園)에 少女들
제22장 亂世의 하늘(天)들
제23장 죽음(死)의 길(路)
제24장 지하무림(地下武林) 對 지상무림(地上武林)
제25장 흑색(黑色)의 공포(恐怖)
제26장 보름달은 난세(亂世)를 불렀다
제27장 불꽃 속에 사라지다
제28장 황금(黃金)의 도시(都市)
제29장 눈(雪), 죽음(死). 그리고 우정(友情)
제30장 역사(歷史)는 흐르는 강물처럼···!

작가정보

저자(글) 천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