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2

전유진 지음

디키스토리 2011년 11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갑작스레 그의 친구에서 여자친구가 되었고 이제 연인이 되었다. 그에게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했지만, 그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사랑한다는 흔하고 간지러운 말보다도 더 확실한 마음이라고 믿었다. 이 세상에 태양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햇살이 대지 곳곳을 비춰주지 않는다면 세상은

황폐해지고 살아남을 수 없는 법. 나, 윤혜준은 오승준의 태양이었다.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 그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고 그를 풍성하게 하는 태양…!

목차

10장 크고 작은 돌멩이들
11장 일탈
12장 귀환
13장 나에게 넌
14장 사랑의 서약
15장 혜준지색(惠俊之色)
16장 곪은 상처
17장 새로운 행복
18장 꿈
작가 후기

인물정보

저자(글) 전유진

전형적인 B형, 양자리. 8년 전 어느 겨울 밤, 타국 생활의 심심함을 이기지 못해 '그대오는길'이라는 필명으로 로망띠끄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7번째 책을 출간하고도 작가라는 호칭에 낯설어 한다. 아직도 자신이 소녀인 줄 착각하며 로맨스 소설의 남주인공 같은 사람을 찾아 헤매다 골드미스가 되어버린 슬픈 현실을 살고 있는 여자. 불면증과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것이 많은 여자. 작가연합홈피 '깨으른 여자들', 사랑의 노래 위에(cafe.naver)와 로망띠끄에 서식중이다. 출간작으로는 '얼룩', '그대 내게 다시', '약속', '고집쟁이 미미', '사랑은 변하는 거야', '태양의 연인', '까로노메(caro nom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