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하늘 그물망은 성글어도 빠뜨리는게 없다(천망회회소이불실)

김성대 지음
디지털교보문고

2008년 01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2.08MB)
ECN 0102-2018-000-002799341
쪽수 424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PDF 필기 Android 가능 (iOS예정)
소득공제
소장
정가 : 4,000원

쿠폰적용가 3,6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노자와 붓다-부처와 예수의 가르침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것이다. ‘세 스승의 가르침은 하나의 진리를 세 갈래로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가르침의 핵심은 인간을 비롯하여 들판의 작은 풀 한포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는 하나의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우주 삼라만상에 소중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 스승은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친 것이다.
‘관계의 그물망, 하늘그물망’이라는 세계관의 바탕이다. 저자는 이러한 세계관을 지구촌의 빈부격차와 분배복지문제 환경문제 등을 극복하는 해법으로 제시한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타인과 자연을 이용대상이 아닌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상생관계로 인식하고,내 몸을 사랑하듯 이웃과 자연을 사랑하며 살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종간 국가간 종교간 계층간,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며 조화를 이루며 살려는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인식의 틀이 필요한 시점임을 역설한다. 따라서 세계의 종교지도자와 정치경제적 지도층이 머리를 맞대어 진정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혁명적인 글로벌 마스터플랜(예 : 세계연방국가 등)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가 소홀히 했던 노자와 붓다의 핵심 가르침 부분에 눈길을 끌게 한다.
흔히 노자 하면 무위자연을 떠올리게 하여 자칫 현실도피적 사상으로 오해하기 쉬웠다. 그래서 저자는 붓다의 자비와 예수의 큰사랑과 똑같은 자비가 노자의 세가지 보배 중 첫째 보배로 등장함을 보여준다(도덕경67장). 또 붓다의 “원한을 자비로 갚아라”와 예수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도 노자는 “원한을 덕으로 갚아라”(도덕경 63장), 붓다의 “사람이든 물건이든 어느 하나 버리지 말고 뭇중생들을 끌어안으라”는 말과 예수의 “아버지께서는 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버리지 않는다)”는 말도 노자는 “사람이 선하지 못하다고 해서 어찌 버릴 수 있겠는가?”(도덕경 62,27장) 등을 찾아내어 노자의 사상에 새생명을 불어넣은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또 우리는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로 알려진 기복적 성격의 대승불교를 믿는 나라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붓다-부처의 핵심가르침을 소홀히 해왔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불교의 출발은 힌두교 브라만사상의 핵심인 영원불변의 자아란 뜻의 ‘아트만’ 관념을 비판하면서 시작되었다고 지적한다. 즉 삼라만상의 모든 것에 고정불변의 나(자아)는 없다는 무아론, 조건따라 세월따라 모든 것은 변한다는 무상론과 이로 인한 고통(일체개고)과 모든 것은 변화 유전하지만 그물망처럼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연기론(연기의 그물망, 인드라그물망)이 붓다의 종교철학의 핵심 출발점이라고 피력하여, 자칫 대승불교에서 소홀히 다뤄왔던 부분에 새생명을 불어넣은 것이 눈에 띠는 부분이다.
저자는 도덕경 불경 성경 등 동서양고전 1천 5백여권을 섭렵하여 탐독한 후 얻은 종교철학사상적 결론인 ‘천하의 모든 것이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는 희망의 길‘을 하늘그물망’에 그물망처럼 연결시켜 놓았다.

*******
하늘의 도(천도)는 ... 말없이(소리없이) 잘 응하고,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저절로) 오고, 느릿느릿한데도 잘 도모한다(하지 않는 것이 없다). 하늘그물망은 넓고 넓어(광대하여) 성글어도 빠뜨리는 게(놓치는 게) 없다 (천망회회소이불실 : 天網恢恢 疎而不失) (도덕경 73장)

하늘은 누가(사람, 산천초목, 동물 등)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소리없이(말없이) 다가오고, 하늘이 일하는 모양은 답답할 정도로 더뎌서 느릿느릿 아무 일도 안하는 것 같지만 빈틈없이 어느 것 하나 빠뜨리거나 놓치는 것 없이 하지 않는 것이 없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도-하늘그물망의 도-천도 라는 것이다.
천망회회소이불실이란, 하늘그물망은 그물코가 너무 넓고 성글어서 어디 걸릴 데가 없어 보이지만, 그 있는 것 같지도 않은 하늘그물망(천망)에서 빠져나갈 것이 하나도 없고, 빠뜨리는 것도 없으며, 말없이 하지 않는 것 또한 없다. 즉 <<대우주자연의 말없는 운행과 법칙을 노자는 하늘그물망으로 비유>>한 것이다.
계절변화의 예를 들어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추운 겨울 죽은 듯이 보이던 온갖 초목들이 간절히 오라고 요청하지 않아도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따스한 봄은 어김없이 스스로 소리없이 다가온다. 신록이 우거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작열하는 뜨거운 여름도 어김없이 말없이 스스로 다가온다. 어느듯 풍성한 결실과 단풍으로 물들이는 가을도 어김없이 소리없이 스스로 다가온다.
즉 천망회회소이불실이란 소리없이(말없이) 어느것 하나도 빠뜨리는게 없이 (착오 없이) 스스로 모든 일을 어김 없이 빈틈 없이 처리하는 스스로 그러한
01
빅뱅과 별들의 흥망성쇠 ....
우주은하계는 거대한 생태계 ....
어렵게 탄생한 운좋은 인간 ....
생명의 꽃이 만발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하여 ....
02
보이지 않는 사슬로부터 이탈한 인간 ....
돌멩이와 막대기를 다듬기 시작한 인간의 손 ....
생존과 창조를 가능케 했던 인간의 협동 ....
차례 21

현생인류의 조상과 위대한 해빙기 ....
동트는 문명의 새벽 : 농업혁명과 투쟁하는 세계 : 깨어진 평화
와 조화 ....
황금시대! ─ 아! 옛날이여! ....
03
황금가지 ....
불행과 고통의 역사와 종교 ....
신령(정령)과 관련된 믿음 ....
신화와 상징 ......
낙원과 영원에 대한 갈망과 노스탤지어! ......
인류 최고의 원형적 영웅 ......
04
승리의 축배 ......
승리의 축배 뒤에 도사리고 있었던 재앙 ......
환경재앙의 원인들 ......
생태계의 철칙 ......
이스터 섬의 교훈 ─ 인류에 대한 경고 ......
지구호를 살릴 영롱한 보배를 찾아서! ......
22 하늘 그물망은 성글어도 빠뜨리는게 없다

05
도덕경속의 노자와 아함경불경속의 붓다와 신약성경속의 예수의 가르침이, 손
가락(말, 표현)은 달라도 가리키는 달(진리, 뜻)은 같다는 것을 피력함
하늘 그물망은 성글어도 빠뜨리는 게 없다 (천망회회소이불실) ......
옥황상제(신, 하느님)보다 먼저인 듯한 도(道) ......
사람의 미혹됨(착각)이여 참으로 오래 되었구나! ......
하늘의 도는 남는 것을 덜어 모자라는 것을 채우나 사람의 도는
모자라는 것을 덜어 남는 것을 떠받든다 ......
도리에 어긋나면 일찍 망한다 ......
병(착각)을 병으로 알면 앓지 않는다 ......
좁은문 : 하사(下士)가 듣고 비웃지 않으면 도(道)가 아니다 ......
종교의 대중화 ......
아름드리 나무도 털끝 같은 싹에서 나고 ......
자기 자신을 정복한 것이 참으로 위대한 것이다 ......
만족함이 부유롭다 ......
내 몸 귀하게 사랑하듯 천하를 귀하게 사랑하라 ......
빛을 부드럽게 하여 먼지와 하나 되어 천하를 품어라 ......
06
재앙이여! 꿈 같은 황금시대가 너에게 기대어 있구나! ......
참고문헌·......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하늘 그물망은 성글어도 빠뜨리는게 없다(천망회회소이불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하늘 그물망은 성글어도 빠뜨리는게 없다(천망회회소이불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하늘 그물망은 성글어도 빠뜨리는게 없다(천망회회소이불실)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