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바다에 들려오는 영혼의 모음_조영남

조영남 지음

한국문학도서관 1991년 05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한국문학도서관에서 출간한 에세이입니다.

목차

목차

■ 책머리에




1.바다에 다시 태어나


바다에 다시 태어나

평화의 바다 동지나해

한 배를 타고

영상의 섬 피지

영원한 행복 남태평양군도

남지나해에 띄운 바둑판

무풍해역의 신비경

한 마리 인니제비

적도바다에 들려오는 영혼의 모음

현대 우리사회의 정신 심리적 문제

인니바다에 낚시를 드리우고



2.인류사의 보고 인니에서


아! 여기가 딴중 뿌리옥

연꽃을 피우는 사람들

동양의 멜로디

운하에 피어나는 꽃

한바다 선상파티

인니속의 한국

대리점 화장실

17세기 서구 유산

영혼의 시정 힌두사원

남국 아리랑

코리아 타워에 빛나는 진도

사랑의 미로

눈물어린 향수

훌륭한 외교관 안내기사



3.지상 최후의 낙원 발리섬


쟈바상공에 들려오는 발리 하이

지상 최후의 낙원 발리섬

목각 발리 아가씨

발리왕국의 숨결

오르지 못한 산촌 베사키

사계의 향수 발리들녘

마주치는 쌍곡선의 해안

바롱·크리스 춤

발리인의 영혼

아쉬움을 남기고

잠재와 의지선상의 발리

또 하나 바닷가 왕국




4.인도양 대순다열도를 따라


적도제

인류사의 보고 인니 자락에 매어

수마트라와 마지막 입맞춤

말래카해협의 옛 추억 해상왕국

마라이온의 기적

싱가폴 야시장의 화룡점정

인류 공존공영의 코스모폴리스

자오스민양의 우수

낙원 센토섬과 남지나해

동물원의 펭귄가족

만한전석

모두의 한마당 보트하우스

흰 돌 검은 돌의 대화

이방지대의 삶인가 기도인가




5.삼파기타의 대서사시 후드후드


바다의 교향시

잘 있어다오 남지나해야

로드짐과 더불어

바시챠넬을 통과하라

‘파키키 사마필리핀’군도

삼파기타 꽃잎에 맺힌 대서사시‘후드후드’

마젤란의 항로를 따라

마도로스의 고독한 사랑

신시류속의 국가와 국민

그립던 부산항

내 강토 우리 산하

21세기 지상 최후의 낙원

작가정보

저자(글) 조영남

의사이자 수필가이면서 문학평론가인 조영남은 1945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2017년 세상을 떠났다.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40세에 진도로 귀향하여 외과의로 일하는 한편, 1991년 《월간 수필문학》에 수필을, 《현대문예》에 평론을 발표하며 문필 활동을 시작하였다. 전남문학상 및 불교문학상을 받았고, 영호남수필 회장, 전남 수필문학회 회장, 전남 문협 부회장, 불교문인협회 중앙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수필집으로 《적도바다에 들려오는 영혼의 모음》(1991), 《계절풍의 열국들》(199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