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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유혹하기

민은아 지음
에피루스

2011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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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6MB)
ISBN 9788999308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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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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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제일 그룹 고명딸 단풍은 정혁에게 첫눈에 반하고 말지만 일언지하로 거절당하고 만다.
얼굴이며 모든게 완벽한 단풍을 거절한 남자 정혁.
단풍은 정혁을 유혹하기 위해 비서로 가장하고 그의 곁에 머무를 수 있게 되는 찬스를 갖게 되지만 결국 뜻밖의 하룻밤으로 정체를 들키고...

정혁은 그녀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없자 자리를 옮기려고 하는 순간 너무도 쩌렁쩌렁하게 들리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어때? 키스 한 번에 10만원?”
“뭐? 이딴 년이 있어?”
“지금 남자라고 여자를 깔보는 거야? 날 우습게 보는 가 본데?”

그녀는 술에 취한 음성도 아닌 아주 톤이 높은 목소리로 봐선 분명 정신이 말짱한 여자였다. 하지만 그 여자는 굉장히 흥분한 상태여서 목소리가 쉰 듯한 허스키 비슷한 목소리로 어찌 들으면 너무도 귀에 거슬리는 목소리였다.

제 정신인 상태인 그 여자는 지갑에서 빳빳한 수표를 몇 장 꺼내 들고서 자신을 미친 여자 취급하는 그 남자에게 펄렁거리기 시작했다.

“나를 어떻게, 얼마나 즐겁게 하는 강도에 따라 동그라미 숫자가 틀려질 수 있다고! 구미가 당겨? 당기면 나에게……나를 녹일 만한 키스를 해보라고!”

아주 맛있는 제안이었다.
앞에 있던 남자가 찡그린 얼굴이 환히 바꾸기 시작하면서부터 서서히 그녀의 얼굴이 그 남자의 머리에 가려지기 시작했다.

“읍…….”

하지만 그 여자는 그 남자가 입을 대자마자 그의 급소를 차 바닥에 그를 뒹굴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소름끼칠 정도로 웃어대며 아파하고 있는 그 남자의 몸에 수표 한 장을 던져 버렸다.

“그런 키스로 어디 여자를 기쁘게 해 주겠다는 거야? 병신 같은 놈!”

보기에도 이 여자는 돈을 미끼로 남자들을 가지고 노는 일종의 여자 카사노바 인 듯했다.

모두들 그런 여자를 손가락질 하는 것처럼 느껴졌으나 그녀는 전혀 그런 시선에 관심이 없는 듯 또 다른 희생양을 찾으러 주위를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정혁과 그녀가 눈이 마주친 건……하지만 먼저 눈을 돌린 건 아쉽게도 그녀였다.
그녀는 아주 불쾌하다는 듯이 이마를 찡그리더니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까지 하던 사냥을 끝마치려는 듯 앞에 있는 바텐더에게 수표 한 장을 건넨 뒤 어둠 속으로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무슨 생각에서였을까? 정혁은 급히 그녀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가버렸다.

알지도 못하는 여자가……천박하기 그지없는 여자가 왜 신경이 쓰이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이성은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

“잠……잠깐만”

정혁의 목소리에 그녀는 어깨를 움찔하더니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다시 걸음을 걷기 시작했다.

“아니 내 말이 우스워? 지금까지 마음에 들지 않은 키스를 한 것 같은데 어떻소! 나에게 키스를 할 기회를 준다면…….”

여자는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했다. 그리고 곧 그의 몸을 한 번 훑곤 고개를 끄덕거렸다.

“좋아! 대신 그 입술의 립스틱은 지워. 난 화장품 먹은 건 딱 질색이니까…….”

평소의 그라면 입술도 그렇지만 여자의 몸에서 나는 화장품들의 역겨운 냄새도 싫었다.
하지만 이성이 날아가 버린 지금 그것까지 바란다는 건 무리겠지.

아까의 당당한 태도와는 다르게 휴지로 립스틱을 말끔히 지우고 벽을 등지고 서 있는 그녀에게 오히려 더욱 진하게 당겨오는 유혹을 느꼈다.
어두운 곳이라 그녀의 얼굴은 자세히 볼 순 없었지만 ……환상처럼 그녀의 얼굴이 흔들려 보이기 시작했다.

그의 혈관 속에 열기가 몰려와 그녀의 입술을 살짝 깨물며 그녀에게 더 가까이 깊이 다가가 그녀의 혀를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읍”…….

그녀의 입술을 강하게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오히려 그것을 반기는 듯 그의 목 뒤로 팔을 감고 그의 키스에 열렬히 반응하기 시작했다.

왜 이리 키스가 달게 느껴지는 지 이유를 모르는 정혁은 실눈을 떠 자신의 키스에 반응하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무 짙은 화장에 어둠 속이라 선명히 볼 수 없지만…… 생긴 분위기가 예전의 그녀와 비슷해 보였다.

"혹시……."

아니야. 그 여자는 절대 이렇게 값싸게 놀 여자가 아니야. 그리고 그 여자는 한국에 없는 걸

하지만 그 여자가 정혁의 눈에는 이상한 환영처럼 그녀로 보이기 시작했다. 정혁은 마치 환영을 본 듯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하더니 곧 굴곡 있는 그녀의 몸이 자신의 하복부를 죄어오기 시작하자 그의 목에선 만족한 듯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헉!”

정혁도 웬일인지 이 여자를 놓기 싫은 마음에 더욱 더 밀착시켜 버렸다. 그녀를 생각하면 이 여자와 이런 짓을 하는 자체가 죄일 수 있지만 정혁은 더 이상 억누르지 못했다.
프롤로그
제1장 호랑이 굴로 들어가다
제2장 유혹
제3장 슬픈 절반의 성공
제4장 사랑의 좁은 문
제5장 봄날은 가는가?
제6장 다윗과 골리앗
제7장 뿌리칠 수 없는 유혹
제8장 바람은 부는 것이다.
제9장 신랑 세일
제10장 위험한 결혼
제11장 왕의 가짜 신부
제12장 부부가 되어 주세요.
제13장 그녀만의 웨딩드레스
제14장 사랑은…영원한 유혹, 동행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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