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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미호

박영우 지음
펜립

2012년 08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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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83MB)
ECN 0102-2018-800-00249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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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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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미호의 주제

실제역사에 기반하여 쓰여진 이 소설은 한 여인이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살아 남아 야마대(왜의 야마토 정권)의 주인이 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린 이야기. 가야시대의 철기가 어떻게 왜에 영향력을 미쳤으며 왜와 백제와의 관계가 칠지도를 통하여 밝혀지는 역사소설. 백제와 왜와 가야, 역사 속에만 남아있는 포상팔국 이야기를 통하여 한반도 남부의 해안의 재해 권을 손에 넣으려는 신라, 백제, 가야의 암투를 그린 이야기. 인간의 탐욕이 빚어내는 불행과 그 불행을 개척해 나가는 비미호의 인생


비미호의 줄거리

연 대부는 서라벌의 소국을 다스리는 집안이었다. 서라벌은 중앙집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소국의 독립성을 없애고 모든 권력과 소유를 빼앗아 버린다. 연 대부는 살아남기 위하여 가야로 피신한다. 가야에서 철일을 배워 많은 재산을 쌓고 부를 축적 해가고 있을 즈음에 경쟁자인 김서노의 계략에 하루아침에 집을 떠야 야만 했다. 연대부의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연 대부는 겨우 탁순왕에게 몸을 의탁한다.

이세 국의 초빙으로 그곳에서 왕에 오르나 김서노가 연대부의 소식을 알게 되어 결국 김서노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비미호는 부모형제의 소식도 모른 체 집사와 함께 왜의 파마 국에서 철일을 시작하여 마침내 왜 제일의 제철소를 갖게 된다. 파마와 주변 소국들의 사이에서 비미호 만큼 많은 명성을 얻은 사람이 없었다. 이런 명성은 자위 왕을(쿠데타) 통해 에 오른 중애의 귀에 들어가게 되고 중애 왕의 세 번째 왕비가 된다. 그러나 중애는 백제에 반란을 일으켜 야마대에 올랐지만 백제본국의 허락을 얻지 못해 이름뿐이 왕이었다. 결국 백제 근구수왕자가 이끄는 진압군에 의해 중애는 패하게 되고 결국에는 비미호의 손에 중애는 목숨을 잃는다.

야마대의 국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백제본국은 비미호를 왕에 등극시키고 야마대의 안정을 꾀하나 많은 백제의 담로들과 소국들은 서로의 야심을 키우며 전쟁을 일으켰다. 백제본국의 지원을 받은 비미호는 왜의 본주지역의 담로들을 하나씩 다시 정복하여 복속시키고 야마대를 그 중심에 세운다.

이런 과정에서 개인적으로는 백제의 왕세자의 아이를 갖게 되고 또 근구수왕자의 지원으로 왜를 평정하였지만 서라벌 출신이며 가야에서 왔다는 이유로 백제본국의 신임을 얻기는 쉽지 않았다.

백제는 북방영토개척에 매달리느라 포상팔국과 왜의 담로들을 관리하는데 부실 할 수 밖에 없었다. 포상팔국을 가야에 빼앗긴 후에야 그 중요성을 알았다. 근초고왕은 본격적인 가야 정벌에 비미호를 참여시키고 남강을 따라 전 가야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백제는 가야를 정벌하여 다시 왜와의 통로를 확보하게 되고 비미호는 대가로 곡야의 철을 얻게 되고 결국 근초고왕의 신임까지 얻게 된다.

칠지도는 비미호가 남강전투에서 가야를 정벌하는 혁혁한 전과를 세운 보답이었다. 칠지도에 새긴 명문은 비미호의 아들이자 근초고왕의 손자인 화사노왕자를 전 왜의 왕으로 삼아 왜를 다스린 것을 나타낸다.

비미호는 도와줄 사람이 없는 고아였지만 살아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사람들을 모으고 어려운 환경을 개선해가며 한 걸음씩 자신을 앞으로 전진시켰다. 자신의 처지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자신의 지평을 조금씩 넓혀 결국에는 최초의 여왕에 올랐다.
비미호

이글을 쓰게된 것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우연치 않게 우리민족 고대사의 한부분에서 만난 비미호가 내 마음에 깊이 남아 있었다. 우리는 식민지라는 암울한 역사를 통하여 우리자신을 잊어버리고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이미지를 가슴깊이 가지게 되었다. 우리도 모르게 패배감과 좌절감에 휩싸여 살아왔다. 우리가 모르는 많은 역사들이 다른 나라의 역사로 둔갑해 가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많은 제도권 안에서 역사를 연구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역사를 왜곡시키는 것이 너무 안타까었다. 이후 많은 뜻있는 젊은이들이 많은 연구를 통하여 제대로된 우리의 역사를 밝혀 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였다.

만주를 호령하던 선조들의 기상과 백가제해를 바탕으로 아시아 전체를 무대로 살아가던 개척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도 되살아나 좁고, 작은 세상이 아닌 넓고 큰 세상으로 나가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넓은 폐허에서 찾은 기와조각 하나, 고대 아시아의 역사서에서 찾은 한 글자 한 글자를 모아 잃어버린 역사의 파편을 모아 이야기를 만들었다.

지난 세월, 이웃나라들은 없었던 일도 만들어, 자국의 역사적 사실처럼 유포하고, 유물도 조작하고, 유물속의 글자하나도 자국역사에 유리하게 하기 위하여 글자를 써넣기도 하고, 지우기도 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역사적 기록이나 유물로 현존하는 것도 못 지킨다면 우리 자신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 나라의 역사나 한 국가의 영토는 자신이 속해있다고 믿는 나라에 대한 작은 믿음의 표현들이 모여 하나의 역사가 되고 한 나라의 영토가 된다고 믿는다.

이런 작은 외침이나 이런 작은 나라에 대한 애정 표현이 없다면 그 나라는 역사에서 사라질 것이고, 그 나라의 영토는 보전되지 못하리라 믿는다. 지금 우리는 그 사실을 경험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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